남희석 전국노래장 MC 낙점
벤츠 S클래스 소유하고 있어
1억 4,000만 원 넘는 가격
개그맨 남희석이 김신영에 이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차기 진행자로 낙점받았다. 지난 12일 첫 진행을 맡은 남희석은 녹화 중 전임 MC인 고(故) 송해와 김신영을 언급하며 “누가 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남희석은 오랜 기간 개그맨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만큼 높은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런 그가 타고 다니는 자동차에도 관심이 쏠렸는데, 억대의 수입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디젤임에도 연비 좋아
환경 생각하는 모습도
남희석이 타는 차량은 벤츠 S350d로 알려졌다. 최근 남희석은 유튜브 채널 ‘김한용의 MOCAR’에 출연해 자신이 타는 차량을 공개했다. 남희석은 ‘서울 가면 언젠가 벤츠 타야지’라는 말이 있다며 ‘처음으로 디젤을 샀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당 차량의 가격이 ‘1억 4,000만 원을 조금 넘어간다’라고 밝혔다.
남희석은 해당 차량이 ‘고속 주행 연비는 리터 당 18km가 나와 그런 면에서는 좋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든가 고민을 많이 했다’라며 ‘시대에 역행하는 것 같은 마음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대에 죄를 짓는 마음이 살짝 있었다’라고 밝혀 생각이 깊은 면모를 드러냈다.
최고 출력 286마력
리터 당 12km의 연비
벤츠 S350d의 가격은 1억 3,730만 원부터 1억 9,970만 원까지 책정됐다. S350d는 3.0리터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최고 출력 286마력과 최대 토크 61.2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6.4초이다. 복합 연비는 리터 당 12km의 공인 연비를 인증받았다.
차체 크기는 전장 5,180mm, 전폭 1,955mm, 전고 1,505mm, 휠베이스 3,106mm이다. 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헤드램프와 점선 형태로 작게 디자인된 주간주행등이 3줄로 배치되었다. 헤드램프는 130만 이상 픽셀의 고해상도 시스템을 지원한다. 고급스러운 크롬 그릴과 벤츠의 삼각별 로고가 럭셔리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남희석이면 벤츠 탈 만하다’
각양각색의 네티즌들 반응
실내는 3D 계기판과 태블릿 형태의 큼지막한 디스플레이를 달아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였다. 물리 버튼을 제거해 센터페시아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터치식으로 조작할 수 있게끔 구성됐다. S350d는 정숙한 주행성과 편안한 승차감, 배기량에 비해 좋은 연비를 갖춰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네티즌들은 ‘역시 잘 나가는 연예인은 다르다’, ‘저거 타고 전국노래자랑 진행하러 가나’, ‘차도 깨끗하게 잘 관리하는 거 보니 평소 성격이 보인다’, ‘환경까지 생각한다니 사람이 참 좋은 분 같다’, ‘생각이 깊은 사람인 것 같다’, ‘품격에 맞는 좋은 차 타고 다니네’, ‘남희석이면 벤츠 탈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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