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배우 탕웨이가 숏컷 헤어로 촬영한 화보가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최근 배우 탕웨이는 중국판 ‘보그'(VOGUE) 패션 매거진 재킷 촬영에서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그녀는 개성 넘치는 숏컷 스타일의 모습을 보여줬는데, 사실 실제로 머리를 자른 것이 아닌 숏컷 스타일의 가발을 착용한 것이었다.
탕웨이는 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여러 벌의 의상을 입고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긴 기장의 트렌치코트, 레드 드래스, 플라워 수트 등을 매치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대중의 시선을 끌었다.
파격적인 숏컷에 대한 반응도 이어졌다. 많은 이들은 굴욕으로 남을 수 있는 숏컷마저 소화했다며 놀라워 했다.
반면 탕웨이의 헤어 스타일을 둘러싼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도 많았다. 누리꾼은 “미모를 망친 뜬금없는 스타일링”, “완전 재앙이다, 탕웨이를 이렇게 만들다니”, “촌스러워 보인다” 등 그녀의 헤어 스타일을 비판했다. 이들은 그녀의 숏컷을 보고 ‘처음에 누구인지 못 알아봤다’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심지어 화보 속 대형 꽃 소품, 포즈에 대한 아쉬운 반응도 이어졌다.
화보 공개 후 ‘탕웨이 숏컷’ 키워드가 웨이보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한편, 탕웨이는 영화 ‘색,계’에 출연해 한국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으며, 영화 ‘만추’를 통해 인연을 맺은 10살 연상의 영화 감독 김태용과 2014년 결혼했다. 슬하에 딸 썸머를 두고 있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중국판 ‘보그’ 패션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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