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3일 식품·프랜차이즈 업계 동향·프로모션·신상품 정보 등을 정리했다.
◇CJ프레시웨이, 삼포 통조림 상품 독점 공급권 획득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식자재 유통 전문 자회사 ‘프레시원’이 30년 전통의 통조림 전문 브랜드 ‘삼포’의 상품 독점 공급권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프레시원은 우수 상품 독점 공급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2010년에 설립된 프레시원은 수도권(남서울, 동서울, 강남) 및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7개 법인을 운영하며, 1만곳의 지역 식당에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레시원은 남서울을 시작으로 전 법인에 ‘삼포’ 상품을 도입할 예정이다. 앞서 프레시원 남서울법인은 지난달 ‘삼포’ 브랜드 운영사인 ‘정푸드코리아’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3월 12일에는 정푸드코리아의 공장이 위치한 강원도 동해시 동해자유무역지역관리원에서 양사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푸드코리아는 충북 충주시 소재의 중소 식품제조기업으로, 통조림, 파우치, 레토르트 상품 등을 생산한다. 프레시원이 독점 공급하는 ‘삼포’ 상품은 골뱅이, 번데기, 꽁치, 황도, 깐포도, 애플망고 등 통조림과 파우치 20여종이다.
전국 단위 유통망을 통해 ‘삼포’ 상품 판매 활성화도 도모한다. 프레시원은 전국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외식 상권에 특화된 상품 유통 인프라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 이를 적극 활용해 ‘삼포’의 매출 및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진중 CJ프레시웨이 프레시원 사업담당은 “프레시원의 외식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삼포’와 같은 양질의 상품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확보해 나가겠다”며 “지역 강소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는 사업구조 구축에도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뚜레쥬르, 덱스101 손잡고 고단백 신제품 홍보
CJ푸드빌은 뚜레쥬르가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인기 방송인 덱스의 개인 유튜브 채널 ‘덱스101’과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영상 속 덱스는 평소 운동과 건강 관리에 진심인 만큼 단백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뚜레쥬르의 고단백 제품은 기존의 단백질 빵과 달리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에는 100g당 평균 11g 이상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맛과 건강 모두 맛있게 채울 수 있는 뚜레쥬르의 고단백 신제품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덱스101’ 채널과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 네이버서 ‘제세페’ 할인전
CJ제일제당은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이하 ‘제세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판매자 도착보장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CJ제일제당의 전 제품을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그동안 묶음 상품(번들) 위주로 구매 가능했던 방식에서 원하는 제품을 낱개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네이버 전용 대규모 특가 프로모션인 ‘제세페’를 론칭한다. 매월 13일부터 8일간 700가지가 넘는 CJ제일제당 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부담 경감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첫 ‘제세페’에서는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등을 ‘1+1’로 선보이고, 매일 선착순으로 백설 덮밥소스와 비비고 국물요리 등을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100원딜’도 진행해 최대 99%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세페’ 기획전 기간 동안 CJ제일제당 공식 브랜드스토어 알림받기를 하면 5만원 이상 구매 시 5%, 7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7% 장바구니 쿠폰이 제공되며, 멤버십 라운지 가입 고객에게는 7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e-Commerce 담당은 “도착보장 배송과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네이버에서도 햇반, 비비고 만두 등 CJ제일제당의 인기 제품들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제세페’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통해 보다 풍성한 혜택과 쇼핑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스타벅스, 봄 주제 AR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는 3월 14일부터 4월 10일까지 스타벅스 3월 프로모션 음료(슈크림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카스텔라 크럼블 딸기 블렌디드, 스타벅스 딸기 라떼) 또는 푸드(소금빵, 햅&딥 치즈 소금빵, 리코타 소금빵 샌드위치, 슈크림 딸기 블루밍 케이크, 블루베리 수플레 케이크, 딸기 요거트 젤라또)를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스타벅스의 마스코트인 베어리스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블루밍 베어리스타 증강현실(AR)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는 본인의 모바일에서 증강현실을 통한 새로운 형태의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벚꽃 포토 카드, 베어리스타 댄스 챌린지, 황금 벚꽃 찾기 등 3개의 챕터로 구성됐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AR 페이지 입장 후 모바일 카메라를 통해 테이블을 인식하면 만개한 벚꽃 나무에서 움직이는 스타벅스 베어리스타를 확인할 수 있다. 베어리스타 AR은 스타벅스 매장을 포함한 모든 공간에서 테이블 인식 시 실행되며 벚꽃으로 만든 꽃다발을 주는 베어리스타와 슈크림 라떼를 든 베어리스타 2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노출되어 모바일 포토카드로 제작할 수 있다.
두 번째 챕터는 춤추는 베어리스타와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동영상을 촬영하고 본인 계정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베어리스타 댄스 챌린지이다. 베어리스타 AR은 두 가지 재미있는 동작을 랜덤으로 시행한다.
마지막 챕터는 AR 카메라 화면으로 떨어지는 벚꽃 잎 중 황금 벚꽃 잎을 클릭하면 이벤트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 시 스타벅스 e카드 교환권 10만원권이 지급된다.
블루밍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는 프로모션 음료 4종 또는 푸드 6종 중 1종 이상을 구매한 후 영수증 하단에 입장 가능한 QR 코드 및 입장 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전자영수증의 경우 URL 부분 터치 또는 스타벅스 앱 왓츠뉴 페이지 내에서 이벤트 참여 사이트로 이동이 가능하다.
김범수 스타벅스 마케팅 담당은 “증강현실이 적용된 재미있는 베어리스타 AR 이벤트를 통해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경험하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SPC 파리바게뜨, ‘프레즐’로 식사빵 시장 확대
파리바게뜨는 ‘프레즐(Pretzel)’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200만 개를 돌파한 히트제품 ‘두번 쫄깃 베이글’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을 메뉴로 올해 ‘프레즐’을 론칭해 ‘식사빵’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프레즐(Pretzel)’은 독일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 세계에서 즐겨먹는 빵으로 밀가루, 소금 등을 넣은 반죽을 매듭지어진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 굽는 빵이다.
파리바게뜨 ‘프레즐’은 ▲클래식 프레즐 ▲시나몬 프레즐 ▲크림치즈 프레즐 ▲크림치즈 소보루 프레즐 등 4종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월 직영점을 비롯한 일부 매장에서 프레즐을 테스트로 선보였다. 13일부터 전국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식사용 빵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는 트렌드에 따라 담백한 맛과 쫄깃한 식감으로 사랑받고 있는 프레즐을 파리바게뜨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재해석해 선보인다”며 “프레즐과 베이글을 통한 투트랙 전략으로 식사빵 시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SPC 배스킨라빈스, 화이트데이 겨냥해 ‘와츄원’ 25% 할인
SPC 배스킨라빈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서 다양한 플레이버의 아이스크림을 골라먹을 수 있어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배스킨라빈스 대표 아이스크림 케이크 제품군이다.
배스킨라빈스는 24일까지 해피앱에서 ‘와츄원’ 케이크 10종을 대상으로 최대 25%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나눠먹는 즐거움이 가득한 ‘와츄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대상으로 풍성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 출시
대상은 청정원 브랜드 신제품으로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혀 두 번 튀겨내 ‘겉바속촉’의 매력을 뽐낸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이제중 대상 HMR2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 없이 간편하고 맛있는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특제소스를 입힌 치킨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정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와 취식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스텔라 아르투아, 베컴 앞세워 브랜드 캠페인 진행
오비맥주는 벨기에 맥주 브랜드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세계적 스타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과 신규 캠페인 ‘맛이 가치가 되는 순간(A Taste Worth More)’을 펼친다고 전했다. 브랜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순간의 가치를 빛내주는 스텔라 아르투아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베컴과 함께 프리미엄 스텔라 맥주 한 잔의 가치를 유쾌하게 담아낸 신규 캠페인 영상을 3월 중순부터 온라인과 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방영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세계적 스타일의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과의 만남은 600년 역사와 장인정신에 빛나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브랜드 앰버서더 베컴과 함께 최상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의 우수한 맛과 매력을 알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 글루텐프리 쌀 간식 선봬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 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을 획득해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쌀로 만든 글루텐프리 제품을 지속 개발해 더쌀로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 국내 선봬
해태제과는 국내 감자칩 시장의 판도를 바꿀 새로운 전략 제품으로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가루비 감자칩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짠맛 감자칩 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매년 성장세인 감자칩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인기 감자칩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단짠 감자칩 시장을 석권한 수준 높은 생산기술과 글로벌 협력사의 노하우가 결합하면 짠맛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력을 인정 받아 많은 세계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감자칩 제품을 한국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며 “단짠 감자칩 시장에 이어 짠맛 감자칩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샘표,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
샘표는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론칭과 함께 19종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전했다.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중화 미식을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맛집 줄서기나 배달보다 빠르게, 일상의 재료로 5~8분 만에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오차이 요리소스’는 ▲특제짜장소스 ▲동파육볶음소스 ▲고추잡채소스 ▲차오멘소스 ▲몽골리안비프소스 ▲홍콩식 마파두부소스 ▲시추안 마파두부소스 ▲마라샹궈소스 ▲마라훠궈소스 ▲즈마훠궈소스 ▲백탕훠궈소스 등 총 11종이다.
차오차이 마케팅 관계자는 “3000가지 이상의 식재료와 양념, 향신료를 활용하여 다채로운 맛과 색채를 자랑하는 중화요리는 현지에서 다양하게 응용되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차오차이를 통해 세계 각지의 중화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카콜라 조지아,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 캠페인 전개
코카콜라는 자사 RTD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 리론칭을 진행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조지아 브랜드 리런칭은 다양해진 커피 소비 취향과 2030 소비자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단행됐다. 안효섭과 함께한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2030 세대를 공략하고, 커피의 깊고 진한 향이 더욱 강조된 신제품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피자알볼로, 마라 사이드메뉴 2종 출시
피자알볼로는 마라탕, 매운 라면 등 Z세대의 매운맛 선호 트렌드를 반영해 얼얼하고 매콤한 맛을 담은 마라 사이드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마라 치즈오븐스파게티’는 피자알볼로 사이드메뉴 판매 1위인 ‘치즈오븐스파게티’에 매콤한 마라 소스를 더한 것으로 고기가 가득 들어간 볼로네즈소스, 뉴질랜드산 폰테라 모짜렐라치즈와 함께 어우러져 특유의 묵직한 감칠맛에 얼얼한 매운맛을 더했다.
‘마라 윙&봉’은 얼얼한 마라소스를 바른 윙, 봉을 오븐에 구워 단짠 가득한 풍미와 매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메뉴로 4조각과 10조각으로 판매한다.
피자알볼로는 마라맛 사이드메뉴 카테고리를 신설, 이국적인 매운맛을 선호하는 Z세대를 본격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마라소스로 매콤한 맛을 낸 이번 신메뉴는 어른들에게는 감칠맛 가득 맥주 안주로 아이들에게는 이색적인 사이드 메뉴로 사랑받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외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를 통해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교촌치킨, 점보윙·웨지감자 세트 할인 판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의 인기 치킨 메뉴와 사이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베스트 세트’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교촌은 4월 14일까지 점보윙 시리즈와 웨지감자 세트를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점보윙 시리즈는 다양한 맛 조합으로 개인의 기호에 맞게 치킨을 즐길 수 있어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쿨푸드, 팔도 협업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선봬
스쿨푸드는 팔도와 협업한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틈새 시리즈’ 한정 메뉴 2종은 ▲틈새 모짜렐라 스팸 계란 마리 ▲틈새 까르보나라 파스타 떡볶이다. 14일부터 전국 스쿨푸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스쿨푸드 관계자는 “이번 팔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하는 ‘틈새 시리즈’ 2종은 좀더 매운맛을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이고 기존 스쿨푸드와 팔도 틈새라면을 즐기는 소비자들을 위해 기획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사조대림, 간편식 치킨 ‘프라이데이 옛날통닭·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 출시
사조대림은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치킨 ‘프라이데이 옛날통닭’과 ‘프라이데이 오븐구이치킨봉’ 등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가정 내에서 에어프라이어 혹은 오븐으로 간편하게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치킨 2종이다. 사조대림은 가정간편식 소비량이 급증하는 가운데 치킨 가격과 배달비 등 외식 비용이 증가하면서 치킨을 간편식으로 부담 없이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데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크게 성장한 간편식 시장 규모와 외식 물가로 인한 부담 확대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가정에서 간편한 조리를 통해 수준급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hc치킨, ‘치즈볼’ 누적 판매량 4000만개 돌파
bhc치킨은 대표 사이드 메뉴 ‘치즈볼’의 누적 판매량이 4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3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 2014년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볼 안에 모차렐라 치즈가 들어간 ‘달콤바삭 치즈볼’을 선보였다. 치즈볼 출시 4년을 맞은 2018년에는 전년 대비 매출이 200% 증가했다.
bhc치킨의 치즈볼은 2019년 ‘뿌링 치즈볼’을 출시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치즈볼 2종의 올해 누적 판매량은 이미 100만개에 도달했다는 것이 bhc측 설명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즈볼 시리즈는 다양한 치킨 메뉴와의 꿀 조합으로 돌풍을 일으키며 새로운 치식 문화를 만든 bhc의 대표 메뉴 중 하나로, 무려 10년이라는 오랜 시간 동안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왔다”며 “bhc치킨은 향후에도 트렌드 및 고객 니즈에 부합하고, 동시에 가맹점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에 없던 새로운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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