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미국 트럼프, 다시 전기차 정책 폐기 시사

글로벌오토뉴스 조회수  


올 해는 미국 대선이 있다. 벌써부터 트럼프의 당선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일반화되어 있다. 그러면서 바이든이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전략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트럼프는 이미 바이든의 전기차 전력을 폐기할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미국에서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내 배터리 및 전기차 생산 능력에 대한 전례 없는 투자가 이루어졌다.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과 자동차 산업을 CO2 배출 화석 연료에서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전환하려는 압력에 의한 것이다. 실제로 백악관은 배터리와 전기차 공장에 약 1,570억 달러가 투자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올해는 선거가 있는 해이고, 바이든이 아닌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그동안 추진되어온 사업들은 어떻게 될까에 대한 의문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포브스는 그렇게 간단치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많은 회사들이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공장 등을 멈추는 것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수많은 시설과 수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계획을 무산시키는 것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결국, 많은 주지사와 국회의원들은 그 모든 활동과 미래의 세수가 증발하도록 내버려 둘 것 같지 않다고 포브스는 지적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다시 전기차를 폐기할 것이라고 공언해 미국 내 미디어들이 관련해 많은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서 전기차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며 그것은 사기다라고 까지 주장했었다. 
2024년 3월 12일 트럼프는 CNBC와의 새로운 인터뷰에서 “전기차를 지지하지만 모든 대안도 있어야 한다. 우선 주행거리가 짧고,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모두 중국에서 생산될 것이다.”라고 과거의 주장을 되풀이 했다. 또한 미국 전력망이 전기차를 지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배터리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은 가능성조차 없다는 것이었다. 
 
트럼프는 과거에 일론 머스크와 친분을 내세우기도 했다. 일론 머스크도 그에 대해 부인하지 않는 등 정치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냈었다. 그것이 미국 문화에서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이익 공동차가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분명한 것은 트럼프가 전기차를 부정한다고 세계 자동차산업의 흐름이 그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독일은 노르웨이는 98%를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고 있고 독일도 예상보다 빠르게 2023년 재생에너지 점유율 52%를 기록했다. 
 
트럼프의 잘못된 사고방식이 미국의 자동차산업을 더 어렵게 할 것은 분명해 보인다. 

글로벌오토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차·테크] 랭킹 뉴스

  • “입소문 제대로 터진 국산 모델”…해외서 돈 몰려든다, 정체가 뭐길래?
  • 전기차, 저온 환경에서 주행거리 24%까지 감소
  • 셀토스보다 먼저였던 車 “벌써 10주년”… 소형 SUV 시장 진정한 ‘선구자’
  • [모플시승] BYD T4K, 중국향 1톤 트럭 잠재력 확인해 보니
  • 국내서 ‘인기 폭발’했던 수입 SUV “이제는 화이트다”.. 최초로 ‘이것’까지 적용
  • 토요타 캠리 9세대 풀체인지 한국 상륙...쏘나타와 경쟁은 No?

[차·테크] 공감 뉴스

  • '구광모 영입 인사' 홍범식 LG유플 신임 대표, 'AX‧밸류업' 균형 과제
  • BMW 그룹, 공장 내 자동 운전 기술 CE 인증
  • 벤츠, BMW에 밀렸는데 “신차로 반전 노린다”… 역대급이라 말 나오는 신형 SUV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레고,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 선봬
  • “기아, 신차 얼마 안 됐는데…” 글로벌 1위 신차 등장에 ‘긴장감 폭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홀리데이를 위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향수 기프트 셀렉션
  • ‘무한도전’ 20주년, 버텨 보니 나오는 것들
  • 진정한 고수는 한파에 ‘이 아우터’를 입는다
  • 따뜻한 겨울여행, 양평 빙송어축제 개최… 올겨울, 양평에서 빙어 한마리 잡아가세요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출퇴근 길 안 막히나” 이젠 물 위에서도 대중교통 탄다!
  •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문가비가 낳은 정우성 아들, 엄마 성 따를까 아빠 성 따를까

    연예 

  • 2
    엉뚱 발랄 소녀, 당찬 매력 뿜뿜

    뉴스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소방관', 울림 있지만 한편엔 불편함도

    연예 

  • 4
    "이러면 누가 그랜저 타나요"…4800만원에 사는 '신형 캠리 HEV'

    뉴스 

  • 5
    “강철의 연금술사가 홍대에 나타났다” 이색 체험 가득한 홍대 실내 놀거리 베스트 3

    여행맛집 

[차·테크] 인기 뉴스

  • “입소문 제대로 터진 국산 모델”…해외서 돈 몰려든다, 정체가 뭐길래?
  • 전기차, 저온 환경에서 주행거리 24%까지 감소
  • 셀토스보다 먼저였던 車 “벌써 10주년”… 소형 SUV 시장 진정한 ‘선구자’
  • [모플시승] BYD T4K, 중국향 1톤 트럭 잠재력 확인해 보니
  • 국내서 ‘인기 폭발’했던 수입 SUV “이제는 화이트다”.. 최초로 ‘이것’까지 적용
  • 토요타 캠리 9세대 풀체인지 한국 상륙...쏘나타와 경쟁은 No?

지금 뜨는 뉴스

  • 1
    69세 배우 양희경의 재발견..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연예 

  • 2
    꿈과 무의식을 화폭에 펼치는 이소정 작가

    뉴스 

  • 3
    송명진 “그림은 관객을 청해 춤을 추는 무대"

    뉴스 

  • 4
    ‘모든 국민에게 105만 원 지급’ .. 이 나라에 도대체 무슨 일이?

    뉴스 

  • 5
    올해 출산율 0.74로 반등 예상...9년 만

    뉴스 

[차·테크] 추천 뉴스

  • '구광모 영입 인사' 홍범식 LG유플 신임 대표, 'AX‧밸류업' 균형 과제
  • BMW 그룹, 공장 내 자동 운전 기술 CE 인증
  • 벤츠, BMW에 밀렸는데 “신차로 반전 노린다”… 역대급이라 말 나오는 신형 SUV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레고, 크리스마스 테마 신제품 12종 선봬
  • “기아, 신차 얼마 안 됐는데…” 글로벌 1위 신차 등장에 ‘긴장감 폭발’

당신을 위한 인기글

  • 홀리데이를 위한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향수 기프트 셀렉션
  • ‘무한도전’ 20주년, 버텨 보니 나오는 것들
  • 진정한 고수는 한파에 ‘이 아우터’를 입는다
  • 따뜻한 겨울여행, 양평 빙송어축제 개최… 올겨울, 양평에서 빙어 한마리 잡아가세요
  • “살다 살다 처음 보는 X친 놈” 버스에서 담배에 소변까지?
  • “제네시스보다 낫네!” 7천만원대에 에어 서스펜션 장착한 SUV
  • “출퇴근 길 안 막히나” 이젠 물 위에서도 대중교통 탄다!
  • EV9 차주들.. 충격! 현대차 아이오닉 9, 기술력 수준 무려 이 정도?

추천 뉴스

  • 1
    문가비가 낳은 정우성 아들, 엄마 성 따를까 아빠 성 따를까

    연예 

  • 2
    엉뚱 발랄 소녀, 당찬 매력 뿜뿜

    뉴스 

  • 3
    [리뷰: 포테이토 지수 81%] '소방관', 울림 있지만 한편엔 불편함도

    연예 

  • 4
    "이러면 누가 그랜저 타나요"…4800만원에 사는 '신형 캠리 HEV'

    뉴스 

  • 5
    “강철의 연금술사가 홍대에 나타났다” 이색 체험 가득한 홍대 실내 놀거리 베스트 3

    여행맛집 

지금 뜨는 뉴스

  • 1
    69세 배우 양희경의 재발견..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연예 

  • 2
    꿈과 무의식을 화폭에 펼치는 이소정 작가

    뉴스 

  • 3
    송명진 “그림은 관객을 청해 춤을 추는 무대"

    뉴스 

  • 4
    ‘모든 국민에게 105만 원 지급’ .. 이 나라에 도대체 무슨 일이?

    뉴스 

  • 5
    올해 출산율 0.74로 반등 예상...9년 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