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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기업통합지원 사례로 자리잡고 있는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가 12일 오후 대구엑스코에서 성황리에 개막됐다.
대구시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경청하겠다”며 “지역의 중소·벤처기업이 우리나라 경제의 주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역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고 산업 집중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핵심 기술을 보유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별해 기술 사업화,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 및 정책자금·보증·수출을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술개발 지원 기간과 자금 규모 확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해 우수 인재가 지역 스타트업에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환영사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의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통한 대구의 투자유치 성과를 강조하며 “박람회 참여기업들이 여러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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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민선8기 들어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28개 첨단기업이 대구에 왔다. 앞으로 TK신공항으로 하늘길이 열리게 되면 시너지 효과는 대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잘 사는 동반성장의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대구시를 비롯한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개막식 이후 홍준표시장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스타트업 투자설명회장과 기관 합동 기업 애로 상담부스를 직접 찾아 지역기업들을 격려하고 유망 중소기업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할 것을 약속했다.
국내 유일의 기업종합지원 비즈니스 행사인 ‘2024 원스톱기업지원박람회’는 기업의 수출 상담, 판로개척, 애로사항 해소 등 다양한 지원을 비롯해 대구유망기업 채용관, 채용 오픈스튜디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기술인재 채용관 등이 12~13일 이틀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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