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손흥민 못 막아서 교체당했다 “정말 이상했다…실수가 겹치고 말았다”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키어런 트리피어(33)가 부진을 딛고 다시 올라서려고 한다.

영국 매체 ‘크로니클 라이브’는 11일(한국시간) 트리피어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트리피어는 지난해 12월을 언급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12월이 최저점이었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모든 선수들은 그러한 순간을 겪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이상한 일이었다. 실수를 했다가 또 실수를 저질렀다. 휴식기가 찾아오면서 내가 왜 실수를 했는지 반성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라고 덧붙였다.

2021-22시즌부터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트리피어는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라이트백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는 지난해 12월 경기력이 떨어지면서 잦은 실수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기도 했다.

특히 토트넘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에서는 손흥민을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당시 전반 26분 손흥민이 순간적인 스피드로 트리피어를 제친 뒤 크로스를 건네며 득점을 이끌었다. 이어 두 번째 득점도 손흥민이 트리피어를 완벽하게 따돌리며 패스를 건네면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 손흥민에게 연거푸 뚫린 트리피어는 결국 교체로 그라운드를 나갔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트리피어는 당시 슬럼프를 겪고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과거 토트넘 시절 한솥밥을 먹은 손흥민이 트리피어의 빈틈을 완벽하게 공략했다. 트리피어는 속수무책으로 뚫리면서 아쉬움 속에 교체를 당했다.

이후 경기력을 끌어올린 트리피어는 1월부터 다시 공격 포인트를 쌓는 등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총 36경기서 1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프리미어리그 25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한편 트리피어는 지난 1월 이적 시장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 루머가 생겼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해리 케인과 에릭 다이어와 함께 뛸 수 있다는 이야기였다. 트리피어는 “루머가 생겼을 당시 나는 뉴욕에 있었다. 새벽 5시에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33살의 내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생각해 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한 번도 클럽을 떠나도록 강요한 적이 없다. 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구단주는 내가 클럽에 보여준 헌신을 알고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과 같은 구단이 나와 계약을 원했다는 건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언급했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 키어런 트리피어가 부진을 딛고 일어서려고 한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초대 감독에 차두리 전격 발탁...” 한국 축구 팬들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 '김민재 상대로 시도한 공격은 비참하게 끝난다'…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 부저, 토니 C상 수상…역경을 극복한 목수 출신 빅리거
  •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갑자기 들려온 날벼락 같은 소식
  •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성료…조해상 회장 "국제대회 개최지로 한국 주목"
  • 한국 HADO 주니어 대표팀 한일전 완승! 2024 HADO 한일주니어컵 1~3위 석권

[스포츠] 공감 뉴스

  • 토론토→트레이드→휴스턴→부활 성공 '마침내 FA 대박 쳤다', 기쿠치 882억원에 LAA행
  • '2년 연속 PL 준우승' 아스날, 최전방 고민 해결한다...지난 시즌 25골 넣은 '제2의 즐라탄' 영입 관심
  •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 성료, 김용일 코치 " 건강하게 韓 야구의 미래를 밝혀주길"
  • 심우준이 50억원 받았는데…KIA 우승 유격수이자 2년 연속 수비왕의 FA 가치는? GG 당당히 정조준
  • [공식발표] 키움 파격, 푸이그 복귀하고 카디네스 영입 '외인 타자 2명'→새 투수는 로젠버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 치른 '포르투갈 천재'..."선수들 위축됐고, 생각 많았다" 냉정한 지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하다 주방장 제의 받은 배우
  • 퀀텀 쿼크스,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 25년 출시 예고
  • 후지필름BI,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대표상 수상작 발표
  • “기름 어디서 넣으라고?” 전국 주유소 다 사라진다
  •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오종혁X이홍기, 오늘(26일) '사랑이 그래요 2024' 발표...애절한 발라드

    연예 

  • 2
    버크셔해서웨이(BRK.A)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주가 연동 흐름 전망

    뉴스 

  • 3
    배릭골드(GOLD) 내년에도 금 가격 긍정적, 생산량 증가 전망

    뉴스 

  • 4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통잠 잔다고 좋아했는데, 입방정 때문에…”(종합)

    연예 

  • 5
    화성 4층짜리 모텔서 화재...1명 심정지 이송 등 18명 부상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초대 감독에 차두리 전격 발탁...” 한국 축구 팬들 환호할 소식 전해졌다
  • '김민재 상대로 시도한 공격은 비참하게 끝난다'…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11 선정
  • 부저, 토니 C상 수상…역경을 극복한 목수 출신 빅리거
  • 손흥민의 토트넘에서 갑자기 들려온 날벼락 같은 소식
  • 2024 코리아오픈 레슬링 국제대회 성료…조해상 회장 "국제대회 개최지로 한국 주목"
  • 한국 HADO 주니어 대표팀 한일전 완승! 2024 HADO 한일주니어컵 1~3위 석권

지금 뜨는 뉴스

  • 1
    “신규 IP도 많지만”…넥슨, 장수 IP 파워 굳힌다

    차·테크 

  • 2
    AI로 화합물 결합 예측해 신약 개발 돕는 ‘디어젠’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3
    위치 감지 특화 카메라 솔루션으로 작업장 안전성 향상 ‘파이미디어랩’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4
    세일즈 성과 올리는 대화 분석 서비스 개발 ‘보다비’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이재용의 삼성, 사법리스크에 다가온 ‘증명의 시간’

    뉴스 

[스포츠] 추천 뉴스

  • 토론토→트레이드→휴스턴→부활 성공 '마침내 FA 대박 쳤다', 기쿠치 882억원에 LAA행
  • '2년 연속 PL 준우승' 아스날, 최전방 고민 해결한다...지난 시즌 25골 넣은 '제2의 즐라탄' 영입 관심
  • 2024년 KBO 유소년 순회 부상방지 교육 성료, 김용일 코치 " 건강하게 韓 야구의 미래를 밝혀주길"
  • 심우준이 50억원 받았는데…KIA 우승 유격수이자 2년 연속 수비왕의 FA 가치는? GG 당당히 정조준
  • [공식발표] 키움 파격, 푸이그 복귀하고 카디네스 영입 '외인 타자 2명'→새 투수는 로젠버그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데뷔전' 치른 '포르투갈 천재'..."선수들 위축됐고, 생각 많았다" 냉정한 지적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하다 주방장 제의 받은 배우
  • 퀀텀 쿼크스,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 25년 출시 예고
  • 후지필름BI,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대표상 수상작 발표
  • “기름 어디서 넣으라고?” 전국 주유소 다 사라진다
  •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 1
    오종혁X이홍기, 오늘(26일) '사랑이 그래요 2024' 발표...애절한 발라드

    연예 

  • 2
    버크셔해서웨이(BRK.A) 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주가 연동 흐름 전망

    뉴스 

  • 3
    배릭골드(GOLD) 내년에도 금 가격 긍정적, 생산량 증가 전망

    뉴스 

  • 4
    ‘이은형♥’ 강재준 “붕어빵 아들 통잠 잔다고 좋아했는데, 입방정 때문에…”(종합)

    연예 

  • 5
    화성 4층짜리 모텔서 화재...1명 심정지 이송 등 18명 부상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신규 IP도 많지만”…넥슨, 장수 IP 파워 굳힌다

    차·테크 

  • 2
    AI로 화합물 결합 예측해 신약 개발 돕는 ‘디어젠’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3
    위치 감지 특화 카메라 솔루션으로 작업장 안전성 향상 ‘파이미디어랩’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4
    세일즈 성과 올리는 대화 분석 서비스 개발 ‘보다비’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이재용의 삼성, 사법리스크에 다가온 ‘증명의 시간’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