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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옛 라이벌이 또…日44억원 우완이 3월부터 불안해, 157km 뿌리면 뭐하나 ‘1이닝 못 버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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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나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고교 시절 라이벌 후지나미 신타로(30, 뉴욕 메츠). 그러나 두 사람의 위상은 하늘과 땅 차이다.

후지나미가 또 무너졌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시범경기에 6번째 투수로 등장, ⅔이닝 3피안타 1탈삼진 1볼넷 2실점(1자책)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후지나미/게티이미지코리아

후지나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메츠와 1년 335만달러(약 44억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조차도 놀랍다는 시선이 있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던 2023년에 64경기서 7승8패5홀드2세이브 평균자책점 7.18로 크게 부진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모두 부진했지만, 메츠는 후지나미의 가능성을 믿고 복권을 긁어보기로 했다. 많은 금액이 아니니 부담도 없었다. 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서는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수확했다.

그러나 이날 흔들렸다. 1-1 동점이던 8회초에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라얀 크리딜러에게 97.3마일(약 157km) 포심을 뿌렸다. 이후 95.5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몰려 좌전안타를 맞았다. 2사 후 제이스 정에게 97.3마일 포심이 한가운데로 몰려 1타점 결승 중전적시타를 내줬다. 빌그 매드리스에겐 96.7마일 포심을 낮게 깔았으나 1타점 우전적시타를 맞았다. 메츠의 2-3 패배.

결국 이날 부진으로 2경기서 1⅔이닝 3피안타 2실점 1자책 1홀드 평균자책점 5.40이다. 지난 시즌 후지나미에게 가장 부족했던 부분이 일관성이었다. 공은 빠른데 커맨드의 안정감은 부족했다. 올해도 단 2경기이긴 하지만 작년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어 보인다.

메츠가 이날 경기후반 동점서 후지나미를 넣은 건, 올 시즌 필승계투조로 가동할 가능성이 있는지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보기 좋게 결승타를 맞으면서 메츠로선 고민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후지나미와 센가/게티이미지코리아

아직 시범경기 일정은 좀 남아있다. 후지나미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작년 오클랜드 시절 시범경기 성적은 5경기 3승 평균자책점 3.86으로 괜찮았다. 그럼에도 정규시즌서 고전했다. 올해는 시작부터 불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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