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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은 무슨’ 더 브라위너, 맨시티 떠난다면 다음 행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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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HN스포츠 DB

(MHN스포츠 이솔 기자) 인생에 다시는 찾아오지 않을 수 있는 ‘특급 제안’을 거절한 케빈 더 브라위너, 그의 다음 행선지가 공개됐다. 

최근 몇 년간, 케빈 데 브라위너는 잉글랜드와 유럽 축구 무대를 지배한 맨체스터 시티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2년 6월, 2025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브라위너는 이제 그의 축구 생활의 다음 단계에 대한 추측의 중심에 서 있다.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이 있었다는 소식도 들려왔다.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과 경영진은 이로 인해 그들의 핵심 선수를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벨기에 국가대표 선수는 이미 지난 여름 매력적인 제안을 거절했었고, 이는 그의 다음 이동에 대한 선택의 신중함을 나타낸다.

사진=케빈 데 브라위너 공식 SNS
사진=케빈 데 브라위너 공식 SNS

영국 매체 ‘디 애슬래틱’은 데 브라위너가 중동보다는 다른 곳에서 활약하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미국의 메이저 리그 사커(MLS)를 잠재적인 후보로 보고 있다.

물론 맨시티가 곱게 놔줄 리가 없다. 맨시티는 2025년 이후에도 데 브라위너에게 새로운(비록 짧을지라도) 계약을 제안할 가능성에 열려 있으며, 이를 통해 선수가 클럽에서 화려하게 경력을 마무리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그러나 벨기에 선수의 미래는 여전히 불투명하며, 심지어 펩 과르디올라 감독조차도 “저는 그가 여기에 남기를 원합니다만, 그건 그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그의 제자의 미래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했다

케빈 데 브라위너의 상황은 축구 선수들의 개인적인 결정이 그들의 경력에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유럽 밖의 리그들, 특히 MLS가 엘리트 선수들에게 매력적인 목적지로 변모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의 모든 구성원들과 그 팬들은 팀의 상징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MHN스포츠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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