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위가 여자 친구 송지은과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내조의 여왕’ 송지은도 ‘시크릿 게스트’로 ‘라스’ 스튜디오를 찾은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 6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김명엽 황윤상)는 윤도현, 린, 청하, 박위가 출연하는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특집으로 꾸며진다.
박위는 지난해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열애 사실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는데, “예전부터 너무 자랑하고 싶었는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고, 응원도 많이 해 주셔서 행복하고 날아갈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위는 송지은과의 첫
만남과 고백 등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는데, 스튜디오에서 송지은이 지켜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라스’ 출연 전 ‘라스’ 경험자인 송지은이 팁도 전수해 줬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지은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박위는 매일 반하고 있다면서 송지은의 말에 놀랐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구라는 “송지은이 대단한 인성의 소유자인 줄 우리가 알 수가 있나..어떻게 그렇게 멋진 말을 하지?”라며 극찬 모드를 켰다. ‘하이에나’ 김구라도 극찬하게 만든 송지은의 말이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또한 박위는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던 사고부터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후 투병하며 느낀 가족들의 사랑을 고백했다. 특히 “동생이 6개월 동안 간병을 해줬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내며 그의 눈시울이 촉촉이 젖었다. 박위와 그 가족들의 사랑에 김구라도 “아버지도 루게릭병이었다”라고 자기 얘기를 꺼내며 공감했다고.
박위의 채널엔 최강희 등 스타 게스트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는데, 박위가 이들을 섭외한 비결을 밝히면서 아버지 얘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박위가 최강희를 처음 캐스팅한 스타 등용문 ‘학교2’ PD박찬홍의 아들인 것. 박위는 이날 “윤도현 형님이 (‘라스’에)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좋았다”라며 즉석에서 섭외했는데, 윤도현이 과연 박위의 게스트 섭외 요청을 승낙했을지 궁금해진다.
박위는 이날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휠체어를 타고 살아 보니 어려움이 너무 많더라”라며 장애인들을 향한 사회적 통념이 변화하길 당부하기도. 박위와 송지은의 러브스토리, 박위가 전하는 긍정의 기운 등은 오늘 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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