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ub Porzycki/NurPhoto via Getty Images
오픈AI가 제작한 ChatGPT가 지난 월요일 AI 챗봇이 답변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해당 기능은 음성 답변 접근성이 필요한 사용자들뿐만 아니라, 다중 작업을 하거나 이동 중에서 ChatGPT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기능은 iOS와 Android 앱 그리고 ChatGPT의 웹 버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앱에서는 ChatGPT의 응답을 길게 누르면 “읽어주기” 옵션이 나타나고 웹에서는 이 옵션이 응답 아래에 나타나 사용할 수 있다.
오픈AI의 최근 발표는 회사에 대한 강화된 조사 속에서 이루어졌다. 공동창업자이자 이전 이사회 멤버인 일론 머스크가 CEO인 샘 알트만, 그리고 대통령인 그렉 브록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오픈AI가 오픈 소스 비영리 조직이라는 원래의 목표를 저버리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수익 극대화에만 힘쓰고 있다고 주장했던 소송 이후, 해당 기능의 발표가 이루어진 것이다.
일론 머스크는 변호사들을 통해, 오픈AI가 “세계에서 가장 큰 기술 회사의 사실상의 자회사로 변모되었으며 인류의 이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AGI를 개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는 100억 달러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오픈AI의 CEO인 샘 알트만은 자신의 X게시물에서 “허리케인은 점점 더 빨리 돌지만 눈은 완벽하게 고요하게 남아있다.”고 지난 일요일에 게시하며, 급변하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도 계속해서 기술 혁신을 일궈내려는 오픈AI의 목표를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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