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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WISH 앞 ‘NCT’라는 이름의 무게…”저희만의 청량함 보여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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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WISH가 도쿄돔 데뷔 후 3월 한국에서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NCT’ 이름의 무게를 안은 이들은 자신들만의 청량함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목표는 ‘2024년 최고의 신인’이다.

사진=최은희 기자
사진=최은희 기자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 WISH 데뷔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NCT WISH와 보아가 참석했다.

SM이 30년간 쌓아온 헤리티지와 인프라, 그리고 프로듀서 보아의 프로듀싱이 결합된 NCT WISH는 시온, 리쿠, 유우시, 재희, 료, 사쿠야 6명 멤버로 구성, ‘WISH for Our WISH'(위시 포 아워 위시)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음악과 사랑으로 모든 이들의 소원과 꿈을 응원하며 함께 이루어 가자는 포부를 지녔다.

NCT WISH는 지난달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성대하게 열린 ‘SMTOWN LIVE 2024 SMCU PALACE @TOKYO'(에스엠타운 라이브 2024 에스엠씨유 팰리스 @도쿄)에 출연해 데뷔곡 ‘WISH’ 무대를 최초 공개, 공연장을 가득 메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8일 NCT WISH는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데뷔 싱글 ‘WISH’를 발매하며, 타이틀 곡 ‘WISH’와 수록곡 ‘Sail Away'(세일 어웨이)의 한국어 및 일본어 버전 총 4곡을 선보였다. 4일 음반으로도 발매된다.

사진=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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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는 “오늘은 프로듀서로 인사드리게 됐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가 프로듀싱을 한다는 소식에 깜짝 놀라셨을 것 같다. 이 친구들은 제 직속 후배이기도 하지만 오디션 프로그램 ‘NCT Universe : LASTART’를 통해 직접 뽑아서 그런지 마음이 쓰였다. 또 제가 한국, 일본에서 활동하며 NCT WISH가 잘 됐으면 했다”라고 했다.

이어 보아는 “NCT WISH의 팀 컬러는 청량이다. 또 노래는 모든 사람들이 듣기 편한 이지 리스닝을 선택했다. 많은 분들을 한 번에 사로잡을 수 있도록 방향성을 잡아갔다. 이지 리스닝 음악과는 달리 퍼포먼스는 에너제틱한 NCT의 네오 DNA를 가져간다. ‘역시 NCT는 NCT다’ 생각이 드실 정도로 파워풀하다”라고 했다.

뮤직비디오는 스페인에서 촬영했다는 보아는 “이처럼 청량함과 NCT만의 네오 DNA를 가진 NCT WISH는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활동한다. 글로벌 시장까지 공략할 계획”이라며 “아직은 시작 단계로 많은 팬분들과 알아가고 성장 과정을 겪어야 한다. 제가 멤버들을 가까이 본지 벌써 약 9개월 째다. 매일 눈에 띄게 달라지더라”라고 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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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 “활력소를 담당하고 있다”라고 했다. 리쿠는 “보조개가 매력적”이라고 했다. 유우시는 “반짝반짝 유우시”라고 했다. 시온은 “눈이 예쁜 리더”라고 했다. 사쿠야 “막내”라고 했다. 재희는 “성장하고 있다. 데뷔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라고 했다.

NCT WISH에 대해 시온은 “별 모양 아이콘이 있다. 별은 소원이 떠오르는 이미지여서 좋다”라고 했다. 시온은 “팬 분들이 소원을 빌거나 이루고 싶을 때 저희를 별처럼 찾게 되는 WISH 아이콘 같은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밝혔다.

도쿄돔 데뷔와 관련해 유우시는 “진짜 많이 떨렸다. 근데 뭔가 데뷔 첫 무대를 그런 엄청 큰 곳에서 설 수 있다는 게 진짜 너무 좋았다. 멤버들과 같이 재밌게도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 사쿠야는 “제가 태어나서 처음 본 공연이 SM타운 도쿄돔 공연이었다. 진짜 영광이었다. 그만큼 떨렸는데 재밌었다”라고 했다.

NCT WISH는 데뷔 싱글 ‘WISH’로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한 것에 대해 기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재희는 ‘WISH’에 대해 “다가올 봄에 되게 잘 어울리는 곡이라서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사진=최은희 기자

재희는 뮤직비디오에 대해 “저희 뮤직비디오 테마는 저희 6명이 큐피드로 나온다. 저희가 초보여서 사람들의 사랑을 이루어주려고 하는데 어설픈 느낌의 큐피드들이다. 한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의 결말이 다른데 그래서 더 재밌으실 것”라고 했다.

시온은 “저희가 스페인에서 전부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스페인 여러 곳에서 촬영했는데, 저희가 간 곳마다 너무 예뻐서 멤버들과 얘기하면서 어떤 것이 예뻤냐고 얘기를 해봤는데도 한 곳은 못 정할 정도로 너무 예쁜 곳에서 촬영했다. 뮤비도 그만큼 예쁘게 나와서 좋았다”라고 했다.

유우시는 “호수에 다이빙하는 신이 있었는데 거기서 시온이 형이 입수하는 걸 엄청 무서워했다”라고 했다. 시온은 “제가 겁이 많아서 놀이기구도 잘 못 탄다”라고 했다.

리쿠는 “‘WISH’ 퍼포먼스는 뭔가 저희의 패기를 담아서 파워풀하고 에너제틱하다”라고 했다. 사쿠야는 “보아 프로듀서님께서 NCT 선배님들처럼 멋있게 춘다고 말씀해 주셔서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사진=최은희 기자
사진=최은희 기자

시온은 “저희 팀의 모토는 가장 열심히, 가장 즐겁게 하자는 것”이라며 “한국과 일본에서 2024년 최고의 신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그는 “NCT 형들, 선배님들이 많은 콘셉트를 보여주셨기 때문에 저희는 재밌고 열심히 활동해서 저희만의 색깔을 따로 보여주고 싶다”라고 했다.

료는 “SM타운 콘서트 때 대기실에 재현 선배님이 와주셔서 데뷔 축하하고 파이팅 하라고 해주셨다”라고 했다. 시온은 “도영 선배님께서도 여러분 찾아와 주시고 밥도 사주시면서 지금이 가장 오래 기억에 남을 시간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즐기라고 말씀해 주셨다”라고 했다.

시온은 “엑소 카이 선배님이 롤모델이다. 무대 위 퍼포먼스하는 모습이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리쿠는 “NCT 마크 선배님”, 유우시는 “동방신기 선배님”, 재희는 “NCT 재현 선배님”, 료는 “NCT 도영 선배님”, 사쿠야는 “NCT 태용 선배님”을 롤모델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시온은 “저희 팀의 강점은 청량한 음악과도 관련 있지만 에너지가 긍정적이다. 그 에너지를 무대에서 솔직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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