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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 신형 프리미엄TV 라인업을 이번달에 동시에 선보이면서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
1일 삼성전자는 ‘Neo QLED’와 ‘삼성 OLED’ 등 2024년형 TV 신제품을 이번달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공식 출시 앞서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판매 행사는 삼성스토어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한다.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Neo QLED 8K는 삼성 TV 프로세서 중 가장 높은 성능을 지닌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다양한 콘텐츠를 8K 화질로 선명하게 업스케일링해 탁월한 화질을 구현한다.
삼성 OLED는 UL의 인증을 받은 ‘OLED 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하면서 빛 반사를 줄여줘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98형 Neo QLED·UHD를 신제품을 출시하며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출고가는 △Neo QLED 8K(QND900) 85형 1590만원·75형 1290만원 △Neo QLED 4K 98형(QND90) 1490만원·85형(QND95) 959만원·75형(QND95) 819만원이다.
TV 행사 제품과 삼성 사운드바, 더 프레임, Neo QLED 등을 구매할 경우 무상 증정,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8형 Neo QLED 4K 구매 시 199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85형 Neo QLED 8K 구매 시 139만원 상당의 사운드바를 무상으로 증정한다.
Neo QLED 8K 구매 시 벽면에 타공 없이 TV를 벽걸이로 설치할 수 있는 ‘삼성 TV 무타공솔루션’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구매 고객 모두에게 3개월 티빙 프리미엄 이용권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Neo QLED 8K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삼성 8K 클럽’ 특별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무상수리 보증기간 2배 연장, ‘삼성케어플러스’ 이전 설치 등 상품 50% 할인을 적용해준다. 또 제품을 추천 후 지인이 구매하면 추천인, 구매자 모두에게 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을 제공한다. 8K 제품을 구매하고 후기를 남기면 최대 100만원 상당의 혜택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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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오는 13일 2024년형 LG OLED TV·QNED TV를 국내에 출시한다.
LG전자는 압도적인 자발광 화질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OLED TV와 합리적인 가격에 초대형 시청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QNED TV를 선보이는 ‘듀얼 트랙 전략’으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LG OLED 에보(M4·G4·C4) △일반형 OLED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플렉스 등 업계 최다 라인업을 서
LG전자는 무선 OLED TV(M4)의 라인업을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을 추가한다.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이 없어진 공간에서 누리는 자유로움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서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 시리즈에 적용되는 알파11 프로세서는 지난해 알파9 프로세서 대비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갖췄다. 기존에는 프레임 단위로 영상을 분석해 업스케일링 했다면 알파11은 프레임 내 픽셀 단위까지 더욱 세밀하게 보정한다.
넷플릭스, 애플TV+ 등 OTT 콘텐츠까지 실시간으로 업스케일링하는 기능은 LG TV 중 최초다.
LG전자는 98형 QNED TV를 올해 처음 출시하며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TV인 QNED TV 라인업도 보강했다. QNED TV는 퀀텀닷과 나노셀 두 기술을 사용해 정확하고 풍부하게 색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LCD TV다.
세계 최초 무선 투명 OLED TV ‘LG 시그니처 OLED T’는 연내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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