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윌린이 운영하는 중등 수학교육 전문 인공지능(AI) 코스웨어 ‘풀리수학(Pulley)’이 초등 교육과정을 오픈했다.
이번 초등 과정 오픈으로 풀리수학은 초·중·고 전체 학령기를 아우르는 수학 AI 코스웨어로 본격 자리매김하게 됐다.
풀리수학의 초등 교육과정은 학습 효과에 주목한 교육 현장의 지속적인 요청과 전체 학령기에 걸쳐 가장 효과적인 수학 학습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는 프리윌린의 방향성을 반영했다.
풀리수학 초등 과정은 2025년 AI 디지털교과서 수학 교과목 도입 대상인 초등학교 3학년부터 초개인화된 학습 시스템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에 익숙해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학생 개인별 수준에 따라 기초 개념·응용·심화까지 일대일 맞춤 학습이 가능하며,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친절한 강의영상과 예제, 대표 유형을 중심으로 학습 콘텐츠를 구성했다. 또 학생이 학교 진도에 맞춰 매일 학습하면서 공부 습관을 형성하고,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성취도와 취약점을 파악하여 반복적인 문제 풀이로 성적을 향상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보다 학습 집중도가 낮은 초등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학습 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필기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학생들은 태블릿에 직접 문제를 풀면서 손과 뇌 사이의 자연스러운 연결로 학습에 대한 이해와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권기성 프리윌린 대표는 “풀리수학이 초·중·고 전 학령기 교육을 아우르는 수학 AI 코스웨어의 입지를 견고히 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풀리수학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 능력을 키우고, 수학 학습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속해서 제품을 개선하고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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