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3.1절 연휴를 하루 앞두고 도파민을 선사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 ‘로얄로더’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
대한민국의 최고 재벌가 강오 그룹의 제일 높은 곳을 욕망하는 이들이 있다. 갖고 싶고, 되고 싶고, 훔치고 싶었던 대한민국 최고 재벌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마이너리거들의 이야기 ‘로얄로더’가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살인자의 아들로 손가락질 받으며 세상에서부터 도망친 ‘태오'(이재욱)와 강오그룹의 혼외자로 존재를 인정받지 못한 ‘인하'(이준영), 그리고 빚쟁이 엄마로 인해 어릴 적부터 가난과 지독하게 싸워온 ‘혜원'(홍수주)은 강오 그룹의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동맹을 맺는다. 같은 듯, 서로 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는 밑바닥 마이너리거 세 사람은 가장 높은 곳을 위한 질주를 시작하고, 이들의 반란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한태오’ 역은 이재욱이 맡아 한번 목표를 정하면 집요하게 놓지 않는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며, ‘강인하’ 역에는 이준영이 선과 악이 공존하는 열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나혜원’ 역은 떠 오르는 신예 홍수주가 맡아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표현해냈다. 매회 판이 바뀌는 반전 이야기와 스피디한 전개로 지금까지 보았던 재벌 드라마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로얄로더’를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만나보자.
◆ ‘이와주’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
월트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가 최초로 범아프리카 미디어 기업 ‘쿠갈리’가 함께 협업한 애니메이션 ‘이와주’가 디즈니+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와주’는 미래의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배경으로, 부유한 집에서 자란 소녀 ‘톨라’와 소년 ‘콜레’가 함께 서로 다른 두 세계의 비밀과 이면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목 ‘이와주'(iwájú)는 나이지리아에서 사용되는 언어 중 하나인 ‘요루바어’로 ‘미러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만큼, 라고스의 전통과 미래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보이며 눈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거대한 타워부터 예술 작품처럼 보이는 부자들이 사는 섬, 라고스의 특징을 담아낸 주인공의 의상과 악당 ‘보데’가 입고 있는 전통 의상까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을 전할 ‘이와주’. 이와 함께 씩씩한 소녀 ‘톨라’와 기계를 잘 다루는 소년 ‘콜레’, 그리고 ‘톨라’가 생일 선물로 받은 도마 뱀 로봇 ‘오틴’을 따라 100년 후의 나이지리아 라고스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스트리밍 중.
◆ ‘원더풀 월드’
▲[디즈니+] 도파민 책임질 ‘로얄로더’부터 휴먼 미스터리 ‘원더풀 월드’까지 |
6년 만에 돌아오며 더욱 섬세하고 강렬한 감정의 결을 선보일 김남주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거칠고 반항적인 아우라를 두른 차은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 ‘원더풀 월드’가 3월 1일(금)부터 매주 금, 토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가는 이야기. 교수이자 작가로 사회적인 성공과 단란한 가정을 모두 성취해 그야말로 이를 데 없었던 행복을 누리고 있던 ‘은수현’이 하루아침에 아들을 잃고 나락으로 떨어진 이후, 모든 일의 시작인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를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가족을 잃었다는 같은 상처를 지닌 ‘권선율'(차은우)과 얽히게 되며 형성되는 흥미로운 관계성도 주목할 포인트다. “불온한 생각 한 점 스며들 수 없을 만큼 참 완벽 한 날이라고 생각했다”는 ‘은수현’의 말처럼, 찬란한 행복을 한 번에 깨뜨린 의문의 사건과 그 속에 숨겨진 비밀은 과연 무엇일지 디즈니+에서 ‘원더풀 월드’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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