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1월 출시한 그랜저 GN7
2025년,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 전망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GN7의 페이스리프트 작업을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새롭게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와 관련한 렌더링 이미지가 공개돼 운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차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PHEV 버전도 준비
현대차가 2025년형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와 함께 새로운 PHEV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외신 코리안카블로그가 전했다.
더불어 현대차그룹은 차세대 PHEV 시스템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며 이미 여러 부품 공급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개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새로운 기술을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적용함으로써 전기차 전환 과정에서의 중요한 단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새롭게 선보일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에는 2세대 PHEV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통해 기존 모델 대비 향상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밀도 배터리 팩과 2개의 혁신적인 전기 모터를 사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100km 이상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가 순수 전기차가 아닌 PHEV 모델 개발을 결정한 것은 친환경 차량에 대한 수요를 전략적으로 충족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신형 그랜저 출시 시기는 2025년 중순?
아직 신형 그랜저의 테스트 차량 조차 공개되지 않았으나 국내 신차 예상도 전문 유튜브 ‘뉴욕맘모스’에서 상상력을 가미한 예상도를 공개했다.
이번 예상도는 일부에만 변화를 주는 방식을 택했으며 특히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 변경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그랜저 모델이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를 연결하는 디자인이었것과 달리, 이 두 부분을 분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헤드램프에는 제네시스 차량에서 볼 수 있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사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단 그릴은 기존보다 길이를 줄이고 측면에 별도의 공기 흡입구를 마련해 변화를 줬다. 이러한 디자인 변화를 통해 차량에 새로운 인상을 부여한다. 범퍼 디자인은 제네시스 차량을 연상시킨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일부는 “그릴 디자인이 개선돼 훨씬 좋아졌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보였다. 반면 “면도기 같은 디자인이 여전하다” 등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3년 전 출시되고 올해 하반기 부분 변경을 선보이는 기아 K8의 경우와 유사한 간격으로 그랜저 부분 변경 모델 출시가 예상된다.
현행 그랜저 GN7가 2022년 11월 출시됐기에 부분 변경 모델은 2025년 중순 또는 말경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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