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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현장] “서울의 간판? 전 아직 멀었죠”…이제는 어엿한 ‘김기동호 부주장’, 연령별 졸업→목표는 ‘국대’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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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과 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마이데일리 =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최병진 기자] 조영욱(25·FC서울)이 A대표팀 승선을 목표로 삼았다.

조영욱은 2018시즌에 서울에 입단하며 화제를 모았다. 연령별 대표팀에서 주목을 받은 조영욱은 서울 입단 후에도 주축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22시즌까지 141경기를 뛰며 22골을 기록한 조영욱은 김천 상무에 입대했다.

조영욱은 김천에서 7경기 연속골로 K리그2 역대 최다 연속 기록 타이 기록을 세우는 등 커리어 하이를 달렸다. 그리고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조기 전역’을 이뤄냈고 서울로 복귀해 2024시즌을 준비한다.

조영욱은 김기동 감독과 함께 26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별관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1 2024’ 미디어 데이에 참석했다.

행사 전 취재진과 만난 조영욱은 1차 전지 훈련 전에 비해 살이 확연하게 빠진 모습이었다. 조영욱은 “살이 빠질 수밖에 없었다. 훈련이 힘들었는데 부상 없지 잘 마쳐서 다행이다. 이제 몸은 90분을 다 뛸 수 있는 상태다. 이번 주에 개막을 하니까 컨디션을 잘 조절해 좋은 경기를 펼치려 한다”고 했다.

김기동 감독과 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조영욱은 그동안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 소집되면서 서울의 1차 전지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않았다. 김기동 감독이 새롭게 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조영욱도 처음으로 1차 전지훈련을 소화했다.

조영욱은 “힘들었다(웃음). 그동안 대표팀에 가 있던 것도 나쁘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힘들었다(웃음). 그래도 팀이 새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처음부터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김기동 감독은 기성용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고 조영욱을 부주장으로 임명했다. 어느덧 서울의 ‘간판’이 되어가는 조영욱이지만 스스로는 이를 부인했다. 조영욱은 “너무 큰 간판들이 있어서 아직은 좀 아니다. 성용이형도 있어서 크게 바뀐 건 없다. 그래도 어느 정도 책임감을 더 가지고 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시기인 것 같다”고 했다.

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김기동 감독은 “조영욱의 목표는 A대표팀 승선이다”라고 제자에게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에 조영욱은 “당연히 저도 개인적으로 도전을 하고 있는데 감독님도 세워주신 것 같다. 조금 더 빠르게 승선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전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추구하신다. 저도 그 부분을 굉장히 좋아하고 공격수로서 기회가 더 많이 올 수 있다. 굉장히 만족스럽다. 이제 연령별 대표팀을 안 가기 때문에 팀에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조영욱/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를 영입했다. 린가드가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조영욱에게도 동료이자 경쟁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조영욱은 “기술이 너무 좋다. 운동을 대하는 태도도 좋다. 노래도 잘한다(웃음). 성격적으로 화끈하거나 대범한 부분도 있다. 많이 배우려고 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서울은 2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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