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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는 미언급→바이에른 뮌헨 12명 방출 검토 충격 결단…감독 이어 선수도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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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12년 만의 무관 위기와 함께 투헬 감독이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의 대대적인 개편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독일 키커는 27일 ‘바이에른 뮌헨은 새로운 디렉터로 에베를을 선임했고 급격한 변화를 계획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추포-모팅과 사르와 함께 최소 5명을 방출할 계획이다. 또한 선수 12명의 거취에 대한 미래가 논의되고 있다. 더 많은 선수들이 팀을 떠날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의 첫 번째 해결 과제는 차기 감독을 선임하는 것이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은 무자비한 분석에 돌입할 것이다. 나브리, 고레츠카 같은 선수들도 긴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1일 투헬 감독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과 2025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투헬 감독은 올 시즌 종료 이후 계약을 만료하기로 합의했다.

투헬 감독이 떠나는 바이에른 뮌헨은 선수단 분석에도 돌입한다. 독일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CEO 드레센은 팀 개편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감독 교체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단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최고 스타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12개월 동안 두 명의 감독을 지치게 했다. 나겔스만 감독과 투헬 감독 모두 바이에른 뮌헨을 정상 궤도에 올려 놓지 못했다. 팀 자체가 현재 바이에른 뮌헨의 위기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분명한 신호’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바이에른 뮌헨은 몇 달 동안 면밀히 조사를 진행해 바이에른 뮌헨에 여전히 접합한 선수가 누구인지 결정할 것이다. 선수단 정리에는 제한이 없다. 나브리, 고레츠카, 킴미히, 데이비스 같은 선수들도 매각될 수 있다. 올 시즌 전반기 동안 유럽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으로 언급될 만큼 맹활약을 펼친 자네도 평가 대상이다. 자네는 최근 몇 주 동안 컨디션이 좋지 못했고 최고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투헬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는 것에 대해 “우리는 20일 결정을 했고 21일 선수들에게 알렸다. 이후 공식 발표됐다. 클럽과 대화를 했고 우리는 우리의 플레이 방식과 3연패에 불만족했다. 만약 일방적으로 잘못한 사람이 나라면 나는 더 이상 뮌헨에 있지 않았을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또한 “우리는 시즌 내내 선수들이 포지션 경쟁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고 더블 스쿼드도 구축하지 못했다. 팀 훈련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은 경기 엔트리에 포함됐다”라며 부족한 선수층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분데스리가 12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은 올 시즌 종반을 향해가는 시점에서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져 역전 우승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올 시즌 DFB포칼에서 3부리그 클럽에 패해 조기 탈락한 바이에른 뮌헨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행도 불투명해 12년 만의 무관 위기에 놓여있다.

[바이에른 뮌헨, 투헬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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