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우가 패션 매거진 ‘엘르’와 조우했다.
강렬한 눈빛과 사랑스러운 모멘트를 오가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나인우는 콘셉트에 프로패셔널 하게 임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소품을 활용하거나 다채로운 포즈를 취하며 적극적인 애티튜드를 보여 촬영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 유지혁과의 싱크로율을 묻는 질문에 나인우는 “닮은 구석이 딱 하나”라며 “한번 빠지면 끝까지 가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항상 죽을 만큼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어도 절대 놓은 적 없다”라고 밝혔다.
유지혁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집중한 부분에 대한 질문에 “보는 이를 눈빛으로 설득시키려 했다. 강지원의 이해할 수 없는 말에도 조금 더 들으려고 노력하는 눈빛과 표정. 나는 지원을 사랑하고 그 사람에 대한 책임감이 있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눈빛을 보이는 데 집중했다. 서사와 감정을 하나하나 쪼개서 모두 다르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대답하며 역할에 몰입한 면모를 보였다.
개인적인 영화 취향도 전해졌다. 나인우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니모를 찾아서’ ‘몬스터 주식회사’ ‘토이 스토리’ 등”이라고 답했고, 음악 취향에 대한 질문에 “메탈 록 장르를 선호한다. 슬립낫의 ‘Duality’의 커버 영상을 2월 중순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싶다.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고백했다.
나인우의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 사이 반전 매력을 엿볼 수 있는 화보와 솔직한 인터뷰는 엘르 3월호와 웹사이트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나인우의 화보 촬영 스케치 필름 또한 엘르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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