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독일 순방 연기 김건희 여사 때문? 진짜 이유 알고 싶다

미디어오늘 조회수  

▲지난해 12월 12일 김건희 여사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방문해 동물보호 단체 관계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지난해 12월 12일 김건희 여사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동물보호재단을 방문해 동물보호 단체 관계자 등과 대화를 나누고 시설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독일 덴마크 정상외교가 개최 예정 나흘 전에 돌연 연기됐다. 언론은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리스크 문제로 대통령과 여사가 동행한 모습이 나올 경우 부담이 커서 연기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국회의원에 이어 졸업생을 대통령실 경호원들이 제압하는 일이 벌어졌다. 궁금하다.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지, 다른 대응 매뉴얼을 적용할 수 없을지 등이다.

이 같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이 국회운영위원회다. 출석한 대통령실 인사에게 따져 물을 수 있다. 하지만 국회운영위는 ‘개점 휴업’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박주민, 강준현, 이용빈, 주철현, 홍성국, 이동주, 박상혁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국회운영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2월 6일, 12월 22일, 올해 1월 23일 민주당은 운영회 개회를 요구해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국민의힘 비협조로 대통령 인사가 불참해 현안질의를 진행하지 못했다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이자 국회운영위원장이 전날 교섭단체 연설에서 “21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에 실패했다”고 말한 것을 두고 민주당 의원들은 “스스로 일하지 못하는 국회를 만들고, 반성은 없이 이를 비판하는 유체이탈 화법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회의는 열지도 않으면서 당이 총선 승리하면 일하겠다니 현재 국회의원에게 주어진 책임은 내팽개치고, 국민을 기만하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박주민, 강준현, 이용빈, 주철현, 홍성국, 이동주, 박상혁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국회운영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 더불어민주당 국회운영위원회 위원 박주민, 강준현, 이용빈, 주철현, 홍성국, 이동주, 박상혁은 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이 국회운영위 개최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독일 정상외교 연기와 관련 “김건희 여사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와 명품백 수수의혹 등 리스크를 해결하지 못해 동행할 수도 동행하지 않을 수도 없어 연기했다는 언론보도에도, 해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회의원과 카이스트 졸업생, 그리고 대한소아청소년과 회장 ‘입틀막’ 사건과 관련해서도 “윤 대통령의 직접 사과는 물론 책임자인 김용현 경호처장에게 직접 책임을 물어야할 중대한 일”이라며 “그러나, 거짓으로 둘러댈 뿐 반성도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고, 이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국회운영위에 나와 국민 앞에서 이번 사건의 경위를 소상히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메시지에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윤 대통령에게 유족의 동향을 전달했다는 취지로 보이는 “V께도 보고드렸다고 답장 주셨어”라는 글에 대해서도 해명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열렸던 국회운영위원회에서 조태용 당시 국가안보실장은 윤 대통령이 파악하지 않고,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언론보도가 사실이라면 국회와 국민에게 거짓말한 것이다. 운영위를 열어 반드시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디어오늘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침묵 중인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셀프 고백→곧바로 경찰 조사 [ST이슈]

    연예 

  • 2
    “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 1% 불과”…해외보다 엄격 관리

    차·테크 

  • 3
    BMW 520i,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1만 대 판매 돌파

    차·테크 

  • 4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차·테크 

  • 5
    '김호중 방지법' 국회 통과…'술타기 수법' 법적 금지된다 [MD이슈]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람보르기니, 중국 한정 원오프 모델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공개

    차·테크 

  • 2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차·테크 

  • 3
    뷔페부터 디저트까지…다양한 연말 프로모션 시작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여행맛집 

  • 4
    [알리 꿀템 PICK] 알리익스프레스가 엄선한 '겨울 준비' 홈 가전템

    차·테크 

  • 5
    [마켓트렌드] 호텔은 벌써 크리스마스…한정판 굿즈로 MZ세대 취향 저격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때로는 담백하게, 때로는 매콤하게! 취향저격하는 족발 맛집 BEST5
  • ‘맛’ 여행지로 좋은 서울 근교, 원주 맛집 BEST5
  • 수십가지 반찬으로 입이 떡 벌어지는 한정식 맛집 BEST5
  • 일본까지 가지 않아도 맛볼 수 있는 보물같은 야키토리 맛집 BEST5
  • [데일리 핫이슈] ‘유퀴즈’ 출격 로제, 뉴진스 내용증명 수령 어도어, 이영애 화해 거부
  • [오늘 뭘 볼까] 진한 페이소스를 느끼고 싶다면! 영화 ‘본인 출연, 제리’
  • [리뷰: 포테이토 지수 75%] 부성애와 오컬트 균형 잃은 ‘사흘’
  • NFL 경기 중계→’오징어 게임2′ 공개..넷플릭스 12월 ‘슈퍼 골든데이’ 노린다

추천 뉴스

  • 1
    침묵 중인 김나정, 필리핀서 마약 셀프 고백→곧바로 경찰 조사 [ST이슈]

    연예 

  • 2
    “데이터센터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치 1% 불과”…해외보다 엄격 관리

    차·테크 

  • 3
    BMW 520i, 수입차 최초 단일 트림 1만 대 판매 돌파

    차·테크 

  • 4
    [지스타 2024]방준혁 넷마블 의장 “게임 산업, 멀티플랫폼·트랜스미디어로 간다”

    차·테크 

  • 5
    '김호중 방지법' 국회 통과…'술타기 수법' 법적 금지된다 [MD이슈]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람보르기니, 중국 한정 원오프 모델 ‘레부엘토 오페라 유니카’ 공개

    차·테크 

  • 2
    한국타이어, 람보르기니 월드 파이널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차·테크 

  • 3
    뷔페부터 디저트까지…다양한 연말 프로모션 시작하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여행맛집 

  • 4
    [알리 꿀템 PICK] 알리익스프레스가 엄선한 '겨울 준비' 홈 가전템

    차·테크 

  • 5
    [마켓트렌드] 호텔은 벌써 크리스마스…한정판 굿즈로 MZ세대 취향 저격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