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28/image-665ac4d0-b0ef-409f-9ad6-121905ef0cdc.jpeg)
가수 임창정이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28/image-eb048476-0b25-48e4-afa8-03cf0ca5493c.jpeg)
21일 매일경제는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지난해 광고 촬영 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는 지난 2018년 임창정 소속사 예스아이엠이 설립한 곳이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28/image-405c50db-11cd-42e7-8fb4-69317e7f204c.jpeg)
광고 촬영은 지난해 3월 진행됐다. 광고주는 배우 출연료를 모두 지급했다. 그런데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측이 출연료를 배우들에게 전달하지 않았다.
해당 회사 직원들은 퇴사하면서 마지막 월급과 퇴직금 정산도 받지 못했고 결국 고용노동부에 신고했다.
함예신 전 대표는 매일경제에 3000만 원 이상의 출연료 미지급 사실은 인정했다.
함 전 대표는 “지난해 4월 임창정 씨의 주가조작 논란 이후 학원이 망하면서 통장이 압류된 상태라고 배우들에게 전달했다”며 “빠른 시일 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임창정 씨는 아카데미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우리가 모델로 썼을 뿐”이라고 밝혔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2-0028/image-be37060c-eaa0-4dae-8cda-4c10fb562065.jpeg)
신택기 현 대표는 “현재 내가 운영하는 회사는 함 전 대표가 운영하던 회사와는 다른 회사”라며 “나는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전 직원 A씨는 함 씨와 신 씨가 임창정의 지인이며, 세 사람이 같이 회사를 차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임창정은 동아닷컴을 통해 입장을 내놨다. 임창정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자세한 내용 파악 후 추가적으로 설명드려야 할 내용이 있다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전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