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영은 기자] 대만 배우 당우철(唐禹哲)과 소소헌(苏小轩)의 한결 같은 열애전선이 포착됐다.
2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8 World’에 따르면 지난해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13살 연하이자 재벌가인 여자친구 소소헌(26)에게 공개 청혼한 대만 배우 당우철(39)은 청혼 직후 언론에 의해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혼외 자식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네티즌으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당우철은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11살 혼외 자식이 있었으며, 전 여자친구의 지인은 “그가 바람을 피워 젊은 여자와 결혼했다”고 주장했지만 당우철 측은 “2019년까지 전 여자친구의 아들과 함께 살았다”라며 의혹을 해명했다.
‘혼외자식’ 논란 후 당우철과 소소헌의 관계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지는 대중의 큰 관심사였는데, 최근 당우철과 소소헌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같은 장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이 각각 업로드되어 둘의 건재한 관계를 확인시켜 줬다.
공개된 사진에서 둘은 이탈리아 피렌체로 여행을 떠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했으며 여론과 대중의 관심에 당당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팬은 “타이베이시 신이구에서 당우철과 소소헌을 직접 만났고, 두 사람은 매우 친밀하고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당우철이 ‘재벌집 사위’로 입지를 다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당우철은 대만의 가수 겸 배우로, 2000년 등영지의 뮤직비디오 ‘자량’을 통해 데뷔해 2007년 8월 첫 번째 앨범 ‘아이워(爱我)’를 내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전영은 기자 jye@tvreport.co.kr / 사진=당우철 소셜 미디어, 소소헌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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