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용석우는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다.
인공지능과 TV의 연결성 강화, TV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가전과 TV시장에서 삼성전자의 입지 확대를 꾀하고 있다.
1970년 9월16일 태어났다.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와 미국 뉴욕폴리테크닉대 대학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LG산전에 입사해 회로설계팀에서 근무했다.
삼성전자로 옮겨 삼성전자 TV개발그룹장, 전문기술그룹장, 패녈개발그룹장을 지냈다.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을 거쳐 2023년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 최초의 1970년대생 사장으로 TV사업 성장을 주도해 왔다.
◆ 경영활동의 공과
△2023년 4분기 영상디스플레이’가전 사업부 적자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가전 사업부는 2023년 4분기에 매출 14조2천억 원, 영업손실 500억 원을 냈다. 2022년 4분기보다 매출은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
용석우가 일했던 VD사업부는 TV시장 수요 정체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삼성전자는 고가 TV를 중심으로 판매 구조를 개선해 나갔지만 TV 수요 자체가 감소하면서 매출도 줄었다.
DX부문 전체로 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했다. 삼성전자 DX부문은 2023년 4분기에 매출 39조5500억 원, 영업이익 2조6200억 원을 냈다.
△TV와 인공지능의 결합 추친
용석우는 사장 취임 직후부터 삼성전자의 AI 기술을 TV에 접목하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용석우는 2024년 1월7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룩 2024’ 행사에서 새로 출시하는 네오 QLED 8K TV에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다고 밝혔다.
용석우는 이 자리에서 “삼성의 인공지능 스크린은 집안의 모든 기기들을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공지능 홈 디바이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차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인공지능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석우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네오 QLED 8K TV는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활용해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바꿔주는 업스케일링 기능,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통해 영상의 왜곡을 줄여주는 기능, 영상에 나오는 다양한 소리 가운데 음성만 따로 분리해 선명하게 제공하는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문자를 인식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화면에 나오는 자막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들리는 자막’ 기능도 제공된다.
용석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2024년 1월19일 열린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 전략대화’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용석우 이외에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사장과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김영섭 KT 대표이사 등 인공지능 관련 기업의 대표들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용석우는 이날 행사에서 인공지능 전문인력의 양성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학과 신설과 정부의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LG디스플레이와 올레드(OLED) TV 관련 동맹 맺어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TV 시장을 보다 효과적으로 공략하고 중국의 저가 TV 공세에 맞서기 위해 오랜 라이벌이었던 LG와 협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인체인콘설턴츠(DSC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4년 초 LG디스플레이와 화이트 올레드(W-OLED) 패널 500만 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QLED(퀀텀닷 OLED) TV 집중 전략을 어느 정도 포기하고 OLED 라인업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T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QLED에 집중해왔지만 2023년부터는 OLED 제품을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는 LG디스플레이와 손잡고 OLED TV 제품을 내놨다. 전기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출시한 83인치 OLED TV에는 LG디스플레이의 화이트-올레드 패널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동맹은 삼성전자에게는 OLED TV 시장 지배력을 키우는 효과를, LG디스플레이에게는 대규모 납품처를 확보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TV 시장에서 주력 제품으로 QLED 제품을 생산해왔다.
QLED는 LCD 기술을 기반으로 미니LED를 광원(백라이트)으로 사용하며 퀀텀닷(QD) 필름을 붙여 색 재현율을 개선한 패널이다. 백라이트 없이 자체적으로 발광하는 올레드 TV보다는 색재현력이 떨어지지만 생산비용이 낮아 가격이 더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QLED TV의 판매량은 늘어나지 않고 OLED TV 시장은 계속해서 커지자 삼성전자도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에서 올레드TV(금액 기준)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36.7%에서 2023년 46.1%로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 활용한 가전 연결 확대
용석우는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있었던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의 뒤를 이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전을 연결하는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스마트싱스는 소비자들이 삼성전자 가전제품뿐 아니라 LG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등 경쟁업체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기기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삼성전자는 2024년 1월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ES 2024에서 스마트싱스를 상업용 디스플레이 제품까지 확대하는 솔루션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소매상점, 기업, 호텔 등 여러 비즈니스 환경에서 스마트싱스가 활용되는 모습을 다양한 시나리오로 재현하며 스마트싱스의 비즈니스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스마트싱스는 삼성전자 제품이 아니더라도 업계 최신 사물인터넷(IoT) 규격인 매터와 HCA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 기기라면 한번에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이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가전업체들이 스마트홈 플랫폼을 서로 연동하기 위해 결성한 협의체 HCA에 참여하면서 얻은 성과이다.
삼성전자의 TV와 생활가전에 HCA 표준을 적용해 13개 회원사 제품과 연동되도록 힘써왔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스마트싱스 생태계를 확장하면 5년 안에 스마트싱스 가입자 수가 5억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크로LED를 미래 디스플레이로 육성
용석우는 마이크로LED TV가 삼성전자 TV사업의 미래 먹거리라고 보고 있다.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마이크로LED 시장 규모는 2026년 45억 달러(5조4천억 원) 수준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유망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이크로LED는 마이크로미터(㎛, 100만 분의 1m) 크기의 초소형 LED(발광 다이오드)를 활용한 것으로 기존 디스플레이보다 밝기, 명암비, 색 재현력, 블랙 표현 등이 뛰어나다. 스스로 빛을 내지만 무기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기물을 기반으로 하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서 발생하는 내구성 문제가 없다.
정부는 2024년 2월1일 발표한 디스플레이 분야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에서 40㎛급 LED 화소 제조기술 등에 202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2024년 1월3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4에서 투명 마이크로LED를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투명 마이크로 LED는 일반 소매 매장이나 대형 전시에서 디스플레이 후면을 통해 실제 제품 등을 보여주는 동시에 디스플레이에 중요한 정보를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에게 색다른 경험과 유용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22년 1월5일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2에서 101인치, 89인치 마이크로LED TV 제품을 선보였다. 같은 해 5월과 8월에 각각 89인치와 101인치 제품에 대한 국내 전파인증도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0년 12월 첫 가정용 마이크로LED TV 110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LED를 일일이 패널에 배치해야 하는 제조공정상의 어려움 때문에 워낙 고가로 가격이 책정돼 시장 수요는 아직 크지 않다. 삼성전자의 110인치 마이크로LED TV 가격은 1억7천만 원으로 책정됐다.
더 작은 70~90인치대 제품도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칩을 하나하나 만들고 조립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 가격을 낮추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을 지니고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퍼스트룩 2018’ 행사를 통해 최초의 마이크로LED TV ‘더월’을 공개했다.
더월은 모듈구조가 채택돼 크기와 해상도, 형태를 자유롭게 조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도 지나치게 비싼 가격이 흠으로 지적됐다. 처음 공개된 146인치형 제품 가격은 4억 원대로 추산됐다.
△삼성전자 1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1위 달성
한종희는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연속으로 세계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2024년 2월 현재 2023년 점유율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3분기까지 발표된 점유율에 따르면 18년 연속 1위 역시 확실해 보인다.
2023년 11월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매출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29.9%를 차지해 1위 자리를 지켰다. 2022년 3분기보다 1.4%포인트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2년에도 글로벌 TV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29.7%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2017년 26.5%, 2018년 29%, 2019년 30.9%, 2020년 31.9% 등으로 상승세를 보여온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은 2021년 29.5%로 다소 주춤했지만 2022년에 소폭 상승했다.
액정디스플레이(LCD)TV 등 중국 기업에 밀려 경쟁력이 약화하는 중저가 제품 대신 QLED TV와 같은 프리미엄 TV에 주력해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QLED TV는 2017년 출시된 이후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2600만 대를 넘어섰다.
2017년 80만 대가 판매된 뒤 2018년 260만 대, 2019년 532만 대, 2020년 779만 대 등으로 계속 판매량이 늘었다. 2021년에는 943만 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 비전과 과제
용석우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으로서 삼성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전자가 2006년부터 2022년까지 17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2021년에는 점유율이 전년보다 하락했으며 2022년에도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만 2023년 3분기까지도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매출 기준 점유율 1위를 지켜냈다. 2024년 2월 현재 2023년 연간 성적표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22년 3월 출시한 퀀텀닷 올레드(QD OLED)TV를 앞세워 급성장 중인 글로벌 OLED TV 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꾀하고 있으며 LG와 협력을 통해 OLED TV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용석우가 마이크로LED TV의 가격을 낮추고 생산량을 확대하는 데서도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마이크로LED TV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지나치게 높은 가격이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데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초로 공개한 146인치형 마이크로LED TV는 가격이 4억 원대로 책정됐다. 2020년 말 선보인 가정용 110인치 마이크로LEDTV는 1억7천만 원에 팔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향후 90인치에서 70인치까지로 더 소형화한 마이크로LEDTV를 앞세워 가정용 수요를 잡겠다는 계획을 세운 만큼 더 저렴한 마이크로LED TV를 선보이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
◆ 평가
용석우는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TV 전문가’로 꼽힌다.
2003년에 삼성전자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의 책임 연구원으로 일을 시작한 뒤 사장 자리에 오를 때까지 20년 동안 줄곧 영상디스플레이 부서에서 TV개발을 담당해왔다.
삼성전자는 용석우의 사장 승진 인사를 발표하면서 “TV사업의 성장에 기여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과감하게 사업부장에 보임했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사상 첫 1970년대생 사장으로 삼성전자 사장단 가운데 가장 젊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보다 젊은 첫 사장이기도 하다.
◆ 사건사고
△LG전자와 TV 8K 화질 놓고 공방
용석우는 삼성전자가 LG전자와 8K, 올레드TV 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때 삼성전자의 최전선에 서서 삼성전자의 8K 기술을 홍보했다.
LG전자는 2019년 9월 독일 가전전시회 ‘IFA 2019’에서 “LG 8K TV는 화질선명도가 90%인 반면 삼성 8K TV는 화질선명도가 12%라 국제기준(50%)을 만족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는 같은 날 설명회를 열고 LG전자의 주장을 반박했는데 당시 상무였던 용석우가 나와 삼성전자의 8K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용석우는 “8K 화질의 판단 기준은 화질선명도가 아니라 밝기, 컬러볼륨 등 다른 광학적 요소와 화질처리 기술 등 시스템적 부분들이 최적으로 조합돼야 한다”고 LG전자의 비판을 반박했다.
그는 이어 “국제디스플레이계측위원회(ICDM) 역시 2016년 5월 이후 CM값(화질선명도)을 대체할 새로운 평가 방법이 필요하고, 기존 가이드는 중단해야 한다고 밝힌 상태”라며 “TV 평가 단체나 전문 언론 등에서는 이미 화질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CM값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후 2019년 9월19일 미국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주관사인 소비자기술협회(CTA)는 홈페이지에 ‘8K UHD 디스플레이 규정’이라는 제목의 문서를 게시해 “8K 디스플레이의 화질선명도는 최소 50%를 충족해야 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 1월 소비자기술협회로부터 8K 초고화질(UHD) 인증을 받아 논란을 끝냈다.
LG전자는 곧바로 발표문을 내고 “삼성전자가 이제라도 국제표준 규격을 준수하기로 한 것은 매우 다행”이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삼성전자가 소비자를 오도하는 과장된 마케팅 관행에서 벗어나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력
1996년 LG산전에 입사해 회로설계팀에서 근무했다.
2003년부터 삼성전자 VD사업부 LCD TV 책임연구원으로 일했다.
2006년 삼성전자 VD사업부 TV개발1Lab의 수석연구원이 됐다.
2015년 삼성전자 VD사업부 영상전략마케팅팀 상무로 승진했다.
2016년 삼성전자 VD사업부 TV개발그룹장으로 보임됐다.
2017년 삼성전자 VD사업부 N-TV PM장으로 임명됐다.
2017년 삼성전자 VD사업부 TV개발그룹장 겸 전문기술그룹장이 됐다.
2018년 삼성전자 VD사업부 TV개발그룹장 겸 패널개발그룹장을 맡았다.
2020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개발그룹장 전무로 승진했다.
2021년 삼성전자 DX부문이 신설되면서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개발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22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이 됐다.
2023년 삼성전자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 학력
1996년 건국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2001년 미국 뉴욕폴리테크닉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 기타
◆ 어록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야 한다. 반도체학과를 신설했던 것과 같이 인공지능 분야 전문학과를 신설하고 지원책도 있어야 한다.” (2024/01/19,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5차 인공지능 최고위전략대화’에서)
“삼성 AI 스크린은 가정의 중심에서 집안 모든 기기들을 연결’제어하는 ‘AI 홈 디바이스’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다. 차세대 인공지능 프로세서와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사하는 ‘인공지능 스크린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 (2024/01/07,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삼성 퍼스트룩 2024’ 행사에서)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TV는 어떤 디스플레이도 흉내내지 못하는 차원이 다른 밝기와 명암비를 자랑하는 TV다.” (2020/12/10,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선보인 마이크로LED TV를 소개하면서)
“CM은 1927년 발표된 개념으로 흑백TV나 물리적으로 픽셀을 셀 수 없었던 때 화질을 구분하기 위해 사용되던 것이다. 지금 시대에는 화질 선명도를 통해 화질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2019/09/17, LG전자가 삼성전자 8K TV의 화질선명도가 기준을 만족하지 못한다며 비판한 것에 대해 반박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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