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는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가 연식 변경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EX40 리차지 및 EC 40 리차지로 출시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EX40 리차지 · EC 40 리차지는 트윈 전기 모터 파워트레인과 어두운 테마의 블랙 에디션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이름은 볼보의 다른 전기차 라인업인 EX30, EX90, EM90과 일치하도록 변경됐다. 또한 EX40 리차지는 이전 이름을 유지하는 내연기관 모델의 XC40과 더욱 차별화되며,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차량과 전기차를 더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해준다. XC4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트림은 ‘리차지’ 이름에서 T6 및 T8이라고 불리게 된다.
새로운 이름과 엠블럼 외에도 EX40 리차지 · EC 40 리차지는 34마력의 추가된 출력을 제공하는 새로운 퍼포먼스 소프트웨어 팩으로 더 빠른 가속력을 위해 페달 매핑이 적용된다.
새로운 ‘퍼포먼스’ 주행 모드를 통해 총 442마력의 성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전 모델의 경우에도 옵션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동일한 처리가 제공된다.
스타일링은 XC60 블랙 에디션 테마와 같이 EX40 리차지 · EC 40 리차지에도 적용된다. 오닉스 블랙 외부 음영은 고광택 블랙과 20인치 5스포크 알로이 휠을 위해 매치되어 마감 처리됐다.
내부에는 마이크로테크 또는 직물 차콜과 함께 제공되고 모든 트림에는 구글 빌트인이 기본 제공된다.
한편, 볼보는 작년 전 세게 판매량의 16%를 전기차로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0% 증가를 나타냈으며 새로운 모델 출시로 올해에는 더 높은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30, EX40, EC40, EX90, EM90 외에도 볼보는 몇 가지 더 많은 새로운 모델이 순수 전기차 라인업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MOTOR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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