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들이 박진영의 엄격하면서도 세심한 디렉팅 방식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과거 제시는 “녹음하기 전 JYP와 알았던 사이라 단순히 노래에 터치만 할 줄 알았는데, 랩을 하다 보니 예상보다 훨씬 까다로웠다”고 밝혔는데요.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표현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애정 어린 소감을 덧붙였습니다.
박진영의 애제자로 알려진 선미는 “‘24시간이 모자라’ 녹음을 한 글자 때문에 3일간 반복했다”며, 박진영의 세밀한 디렉팅 스타일을 증언했는데요.
선미는 한 가사 때문에 수차례 녹음을 반복하며 자책했지만, 결국 박진영이 만족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god의 김태우는 박진영을 힘들게 한 직장 상사에 비유했으며, 특히 god의 2집 타이틀곡 ‘애수’를 녹음할 당시의 서운했던 경험을 공유했는데요.
김태우는 “박진영 선생님이 저에게 엄격했던 것은 잘되길 바라는 마음에서였지만, 당시에는 강타와 비교되며 속상했던 기억이 있다”고 회상했습니다.
박준형은 박진영의 지도 방식이 자신에게는 맞지 않았다고 표현했는데요.
특히, ‘애수’의 랩 부분을 녹음하며 박진영이 박수를 치며 발음을 교정해줬던 일을 회상하며, 그 당시의 어려움을 공유했습니다.
반면, 박진영이 윤계상에게는 유독 온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데니안은 윤계상이 연습 중 기절한 후 박진영이 그에게 더욱 온화하게 대했다고 밝혔습니다.
윤계상의 이야기는 동료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그의 경험은 박진영의 엄격함 속에도 따뜻한 마음을 가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습니다.
이처럼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은 박진영의 엄격하지만 정성 어린 디렉팅이 자신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공통적으로 인정했는데요.
한편, 윤계상은 1999년 god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넘어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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