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첨단 일체형 세탁건조기 국내 시장 열린다…삼성전자·LG전자 내달 출시

전자신문 조회수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다음달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쳐 공간을 절약하고 세탁·건조 효율성을 높인 신개념 일체형 제품으로, 시장 관심이 높아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삼성전자는 22일까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사전 구매알림 신청 이벤트를 하고 있다.

LG전자는 북미에 이어 국내에서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와 프리미엄 브랜드 ‘LG 오브제’ 모델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일체형 세탁건조기는 양 사가 CES 2024에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세탁물을 건조기로 옮겨야 하는 불편을 없애 기기 한 대에서 세탁과 건조를 모두 할 수 있다.

2개 기기를 하나로 합쳐 기존 대비 공간 활용도를 약 40% 이상 높인 것도 강점이다.

(사진 왼쪽부터) 세탁기와 건조기를 직·병렬로 깔끔하게 설치 가능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가 위아래로 합쳐진 '비스포크 그랑데 AI 원바디 탑핏',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비스포크 AI 콤보'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건조통 뒷면 360˚ 에어홀에서 강력하고 균일한 바람이 골고루 퍼져 나와 많은 양의 세탁물도 빠르고 꼼꼼하게 건조한다.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해 드럼 내부 최고 온도가 60℃를 넘지 않아 옷감 손상 걱정을 줄여준다. 히터를 이용하는 콘덴싱 건조기 대비 에너지 효율도 높다.

삼성전자는 △주기적으로 건조기 내부 온·습도를 감지해 최적의 건조 온도와 시간을 맞춰주는 ‘AI 맞춤건조’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을 열어주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실 내부를 최적의 습도로 쾌적하게 관리하는 ‘AI 공간제습’ 등 다양한 AI 편의 기능을 탑재했다.

북미에서 판매 중인 'LG 워시콤보' (사진=LG전자)

LG전자는 초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워시콤보’를 다음달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초 북미에서 일반형 모델을 먼저 선보인 후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전자는 세탁건조기 전용 히트펌프 건조 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해 신제품에 적용했다. 초프리미엄 모델 버전에는 기존 북미향 버전에 없는 다양한 편의기능을 탑재하게 된다.

양사 모두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침체한 가전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미 해외 경쟁사가 북미에서 일체형 세탁건조기를 판매하고 있지만 제품 몸집은 줄이고 일체형 성능을 극대화해 충분히 차별화를 구현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배옥진 기자 withok@etnews.com

전자신문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AI 추천] 공감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손흥민, 시즌 '첫 도움' 드디어 터졌다...'솔랑케 데뷔골+존슨 역전골' 토트넘, 전반전 2-1 리드 중

    스포츠 

  • 2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

    뉴스 

  • 3
    "모조리..." 혜화역 앞에 모여든 6천여명의 여성들이 분노 섞인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 반드시 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뉴스 

  • 4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5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좌초됐던 호남권 첫 코스트코 익산 유치, 어떻게 가능했나?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지금 뜨는 뉴스

  • 1
    시선은 11월 이재명 '1심 선고'로…與, 파장에 '촉각'

    뉴스 

  • 2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3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AI 추천] 추천 뉴스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알록달록’ 미리 알아두는 단풍명소, 공주 맛집 BEST5
  • 역사 만큼 긴 세월의 맛을 보유하고 있는 동대문 맛집 BEST5
  • 볼거리 많지만 손 맛 좋기로 유명한 순천 맛집 BEST5
  • 세종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세종시 맛집 BEST5
  • 홍은철·조관우·안상태…’베테랑2’의 숨은그림찾기
  • 배우 최수영·공명, 부산국제영화제 피날레 장식
  • [인터뷰] 사카구치 켄타로 “5년간 한 사람만? 나라면…”
  • ‘전, 란’부터 ‘하얼빈’까지…이제 박정민의 시간

추천 뉴스

  • 1
    손흥민, 시즌 '첫 도움' 드디어 터졌다...'솔랑케 데뷔골+존슨 역전골' 토트넘, 전반전 2-1 리드 중

    스포츠 

  • 2
    한 총리가 '청년'들에게 내놓은 메시지는 "꿈을 위한 지원"

    뉴스 

  • 3
    "모조리..." 혜화역 앞에 모여든 6천여명의 여성들이 분노 섞인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 반드시 이 말에 귀기울여야 한다

    뉴스 

  • 4
    “고통스러운 건…” 전 소속사 갈등에 긴 공백기 가진 강다니엘이 허심탄회하게 밝힌 심정은 곪았던 마음이 여실히 느껴진다

    연예 

  • 5
    "실제 제작비를 그렇게..." 데뷔 58년 차 윤여정이 '파친코' 찍으며 '우리나라 제작 환경이 잘못됐구나' 깨달았고, 진짜 뼈 때리는 일침이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시선은 11월 이재명 '1심 선고'로…與, 파장에 '촉각'

    뉴스 

  • 2
    엔리케 감독의 '극찬'→PSG '인싸'로 등극..."그는 라커룸의 개성파, 빠르게 인정 받았다"

    스포츠 

  • 3
    "연예인 아니세요?" 노홍철이 10시간 넘는 장거리 비행에서 한 승객으로부터 '황당한 부탁'을 받았고, 제3자인 나까지 열불 난다

    연예 

  • 4
    “메달 따고 도핑검사 해봤냐?” 질문에 ‘스마일 점퍼’ 우상혁이 내놓은 답은 정말 깜놀이고 이런 고충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

    연예 

  • 5
    [KLPGA] '다크호스' 이준이, 스스로 짚어본 하반기 급상승세 '두 가지 이유'

    스포츠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