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의 ‘범죄도시3’ 일본 개봉, 현지 반응 “매우 크고 귀여워”
배우 마동석이 ‘범죄도시3’의 일본 개봉에 앞서 현지를 찾아 작품을 직접 알렸다. 팬들은 “아시아의 액션 영웅”이라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범죄도시3’와 마동석을 향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범죄도시3’는 2월23일 일본에서 개봉한다. 이에 맞춰 마동석은 14일과 15일 이상용 감독과 일본을 찾아 시사회를 열고 무대인사 등을 통해 일본 관객과 만났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3편에 출연한 일본 배우 쿠니무라 준, 아오키 무네타카도 동참했다.
마동석이 주연 영화를 갖고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벌이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 ‘부산행’과 ‘신과함께’ 시리즈를 비롯해 할리우드 영화 ‘이터널스’ 그리고 ‘범죄도시’ 시리즈로 인지도를 쌓은 마동석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도 현장에 모인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환호를 받았다. 현지 영화 매체들의 관심도 집중됐다.
‘범죄도시3’ 제작사 빅펀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일본 관객들은 ‘마블리는 실재했다’ ‘매우 크고 귀엽고 팬서비스도 잘한다’ ‘귀엽지만 큰 옷과 큰 근육을 입고 걷고 있다’ 등의 반응을 내놓았다.
마동석은 ‘범죄도시3’에서 보인 액션 활약에 힘입어 관객들로부터 ‘아시아의 액션 영웅’이라는 평가도 이끌어냈다.
마동석이 참여한 ‘범죄도시3’ 현지 시사회에는 일본의 유명 배우와 감독들도 참여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지 ‘리키시’의 주연 이치노세 와타루, 키리타니 켄타 등 배우들과 오오토모 케이시, 마츠나가 다이시 등 영화 감독들도 시사회를 찾아 ‘범죄도시3’와 마동석의 활약을 직접 확인했다.
일본에서 개봉하는 ‘범죄도시3’는 지난해 5월 개봉해 1068만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개봉 이후 일본 관객으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받는 가운데 ‘범죄도시’ 시리즈는 올해도 이어진다. ‘범죄도시4’는 4월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마동석을 중심으로 새로운 악당으로 김무열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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