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이슈 모음zip] 이지훈 아내 아야네, 임신 5개월·박명수, 손흥민·이강인 불화설 소신발언 외
지난 일주일 동안 엔터테인먼트 전반에서 일어난 다양한 이슈를 소개합니다.
●박명수, 손흥민·이강인 불화설 관련 소신발언
방송인 박명수가 선수단 불화설 관련 위르겐 클린스만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질타했다.
박명수는 16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둘(손흥민과 이강인) 다 사람이고 몸으로 부딪치는 운동이라 감정의 대립이 생길 수도 있다”며 “하지만 클리스만 감독은 마지막 기회조차 놓쳤다. 그냥 내 잘못이라고 했어야 하지 않나. 감독과 코치진이 선수 간의 갈등을 중재해야 하는데 감독이 이를 이르고 있으니 기가 막힌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 열린 대한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회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아시안컵의 경기력이 좋지 않았던 이유로 선수 탓을 한 것에 대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16일 클린스만 감독에게 경질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지 1년 만에 불명예 퇴진했다.
●이지훈 아빠된다…아내 임신 5개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아빠가 된다.
이지훈은 16일 SNS를 통해 “아야(아내)가 내게 와준 첫 번째 기적, 그 아야가 두 번째 기적을 품고 부모가 돼갈 준비를 준비를 하게 됐다”고 아내 미우라 아야네씨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지훈은 시험관 시술로 어렵게 얻은 아이를 잃은 아픔도 고백했다.
이지훈은 “첫 번째 시험관 시술 때 8주 된 아이를 보내고 많은 실망과 고통, 정신적 아픔을 겪었다”며 “다시 잃을까봐 시험관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지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젤리(태명)가 찾아왔다. 19주가 돼가는 우리 아가가 소중하고 생각만 해도 사랑스럽고 눈물이 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지훈과 미우라 아야네씨는 2021년 결혼했다. 아내는 현재 임신 5개월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둔 것으로 전해졌다.
●산다라박, “예능인 줄 알지만…”
투애니원 출신 산다라박이 빅뱅 대성에게 서운했던 마음을 털어놨다.
산다라박은 16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예능인 것을 알지만 (대성에게) 조금 삐쳤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0일 대성은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서 YG엔터테인먼트의 성공 기여도에 대한 질문을 받고 제시된 보기를 바탕으로 테디, 지누션, 블랙핑크, 투애니원 순으로 답했다. 그러면서 “빅뱅이 제일 낮은 거 같은데 (보기에) 없다”고 난처한 얼굴을 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곱지 않았다. 산다라박의 발언은 이를 언급한 것이다.
산다라박은 “전날(15일) 숍에서 (대성을) 만나 ‘아이고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네’라고 했다”며 “워낙 친해서 얼굴 보고 풀렸다. 빅뱅과 투애니원은 남매 같은 사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여도에 대해 “투애니원이 (사옥) 한층 정도는 짓지 않았을까라는 자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영, BTS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 인정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프로듀서 피독과 열애를 인정했다.
김가영은 15일 MBC FM4U ‘굿모닝FM 테이입니다’ 고정 코너 ‘깨알뉴스’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김가영은 “축하해주고 응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열심히 일하고 배려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영 기상캐스터는 OBS경인TV 및 MBC의 기상캐스터로 활동했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피독은 ‘불타오르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디엔에이’ ‘봄날’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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