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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농구교실이 오는 26일까지 필리핀에서 해외봉사 나눔프로그램 ‘한기범 희망원정대’ 활동을 펼친다.
18일 한기범농구교실에 따르면 한기범회장을 비롯한 코치들과 제자들이 18일부터 26일까지 나눔 활동을 위해 지난 14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한기범농구교실은 지난 2010년부터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한기범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지역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며 재능 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필리핀 마닐라와 산호세에서의 일정으로 이루어진다. 19일과 20일 엑티베이트 훕 아레나(Activate Hoop Arena)에서 현지 농구팀과의 친선경기가 예정돼 있다. 21일에는 라스피냐스의 크리에이티브 미들 스쿨(Creative Middle School)학생들과의 교류전이 진행된다. 22일 테네먼트 타기그에서 한기범농구클리닉이 열리고 24일 사단법인 캠프와 함께 산호세 지역주민을 위한 토너먼트 농구대회가 개최된다
‘한기범희망원정대’ 농구대회는 김정욱 한솔레미콘 대표, 김미선 세종특별자치시농구협회장, 김성재 OP 대표, 이근식 몰텐코리아 부장, 박형석 주)코리아결제시스템 회장, 이선호 글로벌365mc재단 원장, 주은형 낫소 멀티그라운드 스파크 회장, 김미연 에스디지마케팅코리아 대표, 이진우·강동연 아잇스포츠 대표 등 한국의 여러 회사 대표들이 뜻을 함께하며 후원에 동참했다.
한솔레미콘 김 대표는 “한기범농구교실 나눔 활동에 참여해 도움을 주는 것은 저희에게 큰 영광입니다. 농구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는 활동에 후원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길 바라며 한기범농구교실을 계속해서 지원하겠습니다”라고 응원했다.
이형주 한기범농구교실 단장은 “한기범회장님과 함께한 나눔 활동이 어느덧 15년이 되었습니다. 지금 함께하는 코치들과 제자들이 앞으로도 농구를 통해 어려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는 활동을 오랜 기간 지속해 주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한기범 회장은 “한기범농구교실의 제자들과 코치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이 농구를 통해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동기부여, 꿈, 그리고 희망을 얻기를 바랍니다. 이번 대회가 펼쳐지는 산호세시에 기초의약품 및 각종 테스트 킷등을 기부합니다. 이런 기부와 나눔활동이 많은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으면 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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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범 봉사활동 국내에서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