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21 번이나 볼을 빼앗겼다’…손흥민 공격 파트너→울버햄튼전 충격패에 혹평

마이데일리 조회수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이 울버햄튼에 패하며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가 끊겼다.

토트넘은 18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핫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1-2로 졌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전 패배로 14승5무6패(승점 47점)의 성적과 함께 리그 5위에 머물게 됐다. 토트넘은 4위 아스톤 빌라(승점 49점)에 승점 2점 뒤져있다.

울버햄튼의 황희찬은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 교체된 가운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황희찬도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쳤다. 울버햄튼은 10승5무10패(승점 35점)의 성적으로 리그 11위를 기록하게 됐다.

토트넘은 울버햄튼을 상대로 히샬리송이 공격수로 나섰고 손흥민, 매디슨, 쿨루셉스키가 공격을 이끌었다. 사르와 비수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판 더 벤, 로메로, 에메르송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비카리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울버햄튼은 전반 42분 고메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고메스는 코너킥 상황에서 사라비아가 골문앞으로 띄운 볼을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토트넘은 후반 1분 쿨루셉스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쿨루셉스키는 왼발 슈팅으로 울버햄튼 골문을 갈랐다.

이후 울버햄튼은 후반 18분 고메스가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네토의 패스를 고메스가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고 울버햄튼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손흥민은 울버햄튼전에서 슈팅없이 경기를 마쳤다. 패스성공률은 81%였고 5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한차례 승리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유럽축구 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손흥민의 울버햄튼전 활약에 대해 평점 6.7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선발 출전한 선수 중에서 최저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공격을 이끄는 매디슨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활약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한 차례 슈팅을 기록한 매디슨은 두 차례 시도한 드리블 돌파를 모두 성공했고 7번의 볼 경합 상황에서 5번 승리하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볼 소유권을 21차례나 잃으며 경기 흐름을 끊어 놓았다. 패스 정확도는 87%였다.

영국 매체 풋볼팬캐스트는 ‘매디슨은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21번 소유권을 잃었고 11번의 크로스 중 2번만 성공했다. 손흥민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고 매디슨은 손흥민 만큼 나쁜 활약을 펼쳤다’고 언급했다.

[토트넘과 울버햄튼의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경기장면.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많이 본 뉴스

마이데일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스포츠] 랭킹 뉴스

  • “30팀 중 30팀이 다저스행, 그런데 속마음은 잘…”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의 강력한 변수
  • 추성훈에게 완패했던 日 전설의 파이터 MMA 복귀, 21살 어린 신예 파이터와 12월 맞대결
  • Here we g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 끝, 올시즌이 마지막"...새로운 협상 없다, 이별 확실시
  • '역대급 K-머신' 외인 재계약에 켈리-페디가 소환됐다, 美 현지는 어떤 평가 내렸나
  • 홍명보호 공격이 강한 이유→손흥민 2득점에 그쳤지만, 다양한 공격 루트 '大위력'[WC예선]
  • 쌀쌀해진 날씨, 어떤 경정 모터가 잘나가나?

[스포츠] 공감 뉴스

  • 쌀쌀해진 날씨, 어떤 경정 모터가 잘나가나?
  • "대만전을 승리했어야 되는데…" 2013 WBC→2017 WBC→2023 WBC→2024 프리미어12 깨지 못한 첫판 패배 징크스 [MD타이베이]
  •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축구인 통합의 기틀 마련할 것
  • 한국 야구, WBC와 LA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찾아라
  • “매우 상세했던” 메츠의 소토 영입 프리젠테이션…이젠 양키스 차례, 6억달러+α FA 모시기 ‘대작전’
  • 日 주장의 1년 만 몰락! 겨울에 리버풀 떠난다...그럼에도 EPL 잔류 가능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맥스포토] 황금촬영상 시상식 참석한 여배우들은 누구?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중앙일보 대기자 “김건희 특검 퇴임 후로 미루면 훨씬 큰 고통”

    뉴스 

  • 2
    갑자기 미쳐버린 날씨에 시민들 당황... 기상청이 예보한 내일 날씨는 더 장난 아니다

    뉴스 

  • 3
    알피바이오, '디지털 전환·ESG경영'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 

  • 4
    서현진과 공유, 멜로와 미스터리의 만남… ‘트렁크’

    연예 

  • 5
    李 '징역형' 1심 선고에 용산 "입장 없다지만…"

    뉴스 

[스포츠] 인기 뉴스

  • “30팀 중 30팀이 다저스행, 그런데 속마음은 잘…” 日23세 퍼펙트 괴물의 다저스 대세론의 강력한 변수
  • 추성훈에게 완패했던 日 전설의 파이터 MMA 복귀, 21살 어린 신예 파이터와 12월 맞대결
  • Here we go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동행 끝, 올시즌이 마지막"...새로운 협상 없다, 이별 확실시
  • '역대급 K-머신' 외인 재계약에 켈리-페디가 소환됐다, 美 현지는 어떤 평가 내렸나
  • 홍명보호 공격이 강한 이유→손흥민 2득점에 그쳤지만, 다양한 공격 루트 '大위력'[WC예선]
  • 쌀쌀해진 날씨, 어떤 경정 모터가 잘나가나?

지금 뜨는 뉴스

  • 1
    귤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보? ‘이렇게’ 하면 한 달도 거뜬합니다

    뉴스 

  • 2
    철도노조 ‘태업’ 첫날 열차 5~20분 지연 운행… 수도권 시민 출근길 불편

    뉴스 

  • 3
    [목포시 소식] 5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뉴스 

  • 4
    농협금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시...12년째 온정

    뉴스 

  • 5
    TXT 미니7집, 美 '빌보드 200' 2위…열한 번째 차트인

    연예 

[스포츠] 추천 뉴스

  • 쌀쌀해진 날씨, 어떤 경정 모터가 잘나가나?
  • "대만전을 승리했어야 되는데…" 2013 WBC→2017 WBC→2023 WBC→2024 프리미어12 깨지 못한 첫판 패배 징크스 [MD타이베이]
  • 허정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 선언…축구인 통합의 기틀 마련할 것
  • 한국 야구, WBC와 LA 올림픽을 위한 새로운 희망을 찾아라
  • “매우 상세했던” 메츠의 소토 영입 프리젠테이션…이젠 양키스 차례, 6억달러+α FA 모시기 ‘대작전’
  • 日 주장의 1년 만 몰락! 겨울에 리버풀 떠난다...그럼에도 EPL 잔류 가능성↑

당신을 위한 인기글

  • 겨울철 대표 별미! 쫀득쫀득한 과메기 맛집 BEST5
  • 바삭한 튀김 옷과 부드러운 살코기, 감칠맛 넘치는 소스까지! 옛날 돈까스 맛집 5곳
  • 한 그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찬미, 솥밥 맛집 BEST5
  • ‘맛’ 하면 떠오르는 지역, 여수 맛집 BEST5
  • [맥스포토] 황금촬영상 시상식 참석한 여배우들은 누구?
  • 꼬마 사슴 ‘니코’가 안겨줄 크리스마스 선물
  • [인터뷰] 문제적 영화 ‘딜리버리’로 뭉친 권소현·강태우의 이야기
  • [맥스포토] 김민재·조진웅·이제훈·유선호 ‘4색 수트’ 패션

추천 뉴스

  • 1
    중앙일보 대기자 “김건희 특검 퇴임 후로 미루면 훨씬 큰 고통”

    뉴스 

  • 2
    갑자기 미쳐버린 날씨에 시민들 당황... 기상청이 예보한 내일 날씨는 더 장난 아니다

    뉴스 

  • 3
    알피바이오, '디지털 전환·ESG경영' 두마리 토끼 잡는다

    뉴스 

  • 4
    서현진과 공유, 멜로와 미스터리의 만남… ‘트렁크’

    연예 

  • 5
    李 '징역형' 1심 선고에 용산 "입장 없다지만…"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귤 냉장고에 보관하면 바보? ‘이렇게’ 하면 한 달도 거뜬합니다

    뉴스 

  • 2
    철도노조 ‘태업’ 첫날 열차 5~20분 지연 운행… 수도권 시민 출근길 불편

    뉴스 

  • 3
    [목포시 소식] 5년 연속 ‘SRT 어워드’ 올해 최고의 여행지 대상

    뉴스 

  • 4
    농협금융,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실시...12년째 온정

    뉴스 

  • 5
    TXT 미니7집, 美 '빌보드 200' 2위…열한 번째 차트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