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는 김포의 한적한 길을 가다가 규모가 상당히 큰 김포카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다녀왔는데요.
김포한강로를 타고 쭉 가다 보면 우측편에 팻말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었던 포레리움입니다.
대형카페로 주차장도 상당히 넓어서 인상적이었으며
건물로 여러채로 구분이 되어 있었고요.
바로 주차를 하고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은 갤러리카페레 전시도 하고 있고,
노키즈존과 키즈존의 구분이 명확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해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를 하면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었어요.
우선 메인 공간에는 베이커리류가 진열이 되어 있으며
안쪽에는 미디어아트가 눈에 들어 오네요.
다양한 빵과 케이크, 그리고 브런치 메뉴와 음료 등을
맛볼 수 있는 서울근교카페로 상당히 넓고 쾌적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더라고요.
케이크의 종류는 먹음직스러운 것들로 많았는데
케이크의 크기가 커서 인상적인 비주얼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외에도 식사빵이나 디저트 빵 등의
메뉴들이 다양하였는데요.
먹음직스러운 느낌의 베이커리가 한가득이었어요.
요즘 유행하는 빵도 있고, 달콤한 빵에서
짭쪼름한 식사빵까지 고르는 재미가 있었고요.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1층의 미디어 아트 공간을
살펴 보았는데요. 커다란 달이 실내에 떠 있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을 바라는 마음을 적어서
나무에 달 수도 있어서 연인끼리 사랑을 속삭이며
적어서 걸어두면 좋을 것 같고요.
저는 아이와 함께 아이의 소원을
써서 나무에 달아두었습니다.
달님이 2024년 소원을 이루어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전시와 미로정원, 온실 등의 공간이 있고,
실외의 공간도 넓었는데요. 날씨가 따뜻한 봄날에 오면 야외에
자리를 잡아도 되겠더라고요. 그럼 꼭 소풍 온 것 같은 분위기가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온실로 향했어요.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실내 공간이었고요.
안쪽에는 볼풀장도 있는데 볼풍장은 네이버로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을 해야 해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죠.
잠시 뒤에 김포카페에서 주문한 메뉴가 나와서 찾아왔는데요.
커스터드 크림 딸기 크로와상은 크기도 상당히 크고 비주얼이
압도적이었습니다. 바닐라빈도 콕콕 박혀 있는 것이 눈에 띄고요.
페스츄리 위에 딸기가 올려진 것도
보양이 예뻤는데 윤기가 좌르르 흐르고 있어
먹는 것이 아까웠습니다.
음료는 밀크티 한잔과 딸기 요거트 스무디 한잔을
주문하였습니다. 우동 밀크티는 달달하면서 담백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어서 가볍게 마시기 좋았고요.
요거트 스무디는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예쁜 공간에서
즐길 수 있었던 서울근교카페입니다.
대형카페라서 주말에 와도 괜찮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아이와 함께 혹은 연인끼리 데이트하면서 방문하기 좋은
포레리움이었습니다.
김포 갈일이 있거나 혹은 강화도 가는 길에
들리기에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 134-60 포레리움
주소 : 경기 김포시 양촌읍 양곡2로 134-60
영업시간 : 매일 포레리움 10:00 – 21:00 / 볼풀장 10:00 – 20:00
전화번호 : 0507-1362-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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