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 글쎄 손흥민과 이강인이…’ 3일 전 네이버 카페에 올라왔던 글

위키트리 조회수  

이강인(왼쪽)과 손흥민. / 뉴스1

손흥민(토트넘)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언쟁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싸움을 말리다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해외 매체가 보도하기 사흘 전 한 네이버 카페에 두 선수가 크게 다퉜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작성자는 11일 ‘요르단전 전날에 손흥민과 이강인 둘이서 대판 싸웠다네요’란 제목의 글을 올려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했다.

한 누리꾼이 지난 11일 네이버 카페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 민감한 내용은 모자이크 처리했다 / 에펨코리아

작성자는 “주변 지인이 대표팀에서 일하는 스태프라 확실한 정보인데 듣고도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요르단전에서 손흥민이 갑자기 손가락에 테이핑을 하고 등장했다. 그 이유가 이강인과 싸워서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강인이 요르단전 전날에 손흥민을 크게 거슬리게 해 결국 직접적으로 충돌했다고 한다. 대여섯이 달라붙을 정도로 크게 싸웠다고 한다”라며 “그 결과 요르단전에서 이강인이 직접적으로 손흥민에게 준 패스는 단 3회에 불과했다. 팀 내 분위기도 개판이었다”라고 말했다.

작성자는 “이 말이 진짜라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라는 존재보다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평가받는 이강인의 태도가 앞으로 더 큰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재 관련 소식이 전혀 안 나오고 있기에 잠시 후 글을 지우겠다”고 말했다. 이후 작성자는 게시물을 삭제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 중 일부는 선수진 불화가 요르단전 패배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대한축구협회가 농간을 부렸을 수도 있고 위르겐 클린스만 대표팀 감독이 무능했을 수도 있지만 선수들 사이에 불화가 있었다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웠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흥민과 이강인이 다툼을 벌였다는 점은 대한축구협회도 인정한 사실이다. 다만 해당 글은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일부러 패스하지 않았다는 미확인 루머까지 포함해 논란을 사고 있다.

한 누리꾼은 이강인이 손흥민에게 일부러 패스하지 않으며 태업했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면서 “태업한다는 선수가 그렇게 열심히 뛰나?”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오히려 더 큰 싸움으로 벌어질 것을 우려하는 누리꾼도 있었다. 이 누리꾼은 “본인들이 알아서 잘 해결하고 좋은 경험으로 끝낼 수 있을 일도 대중이 한마디씩 손가락질하기 시작하면 큰 싸움으로 번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위키트리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연예 

  • 2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3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4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5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2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3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담백한 국물과 쫄깃한 살코기,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닭곰탕 맛집 BEST5
  • 푹- 끓여내어 야들야들한 건더기와 얼큰한 국물의 만남, 육개장 맛집 BEST5
  • 한식에 술만 있다면 무한으로 마실 수 있는 술꾼이 인정한 한식주점 5곳
  • 찬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리는 지금, 딱 좋은 감자탕 맛집 BEST5
  • 주말 극장서 뭘 볼까, 파격의 ‘히든페이스’ VS 깊은 사랑 ‘캐롤’
  • 이혼 전문 변호사도 놀란 파격적 설정, ‘히든 페이스’
  • 웰메이드 서스펜스 ‘보통의 가족’ 이제 안방에서 본다
  • 설경구 “충격적 사제지간” ..손석구 “편안해 살쪘다”

추천 뉴스

  • 1
    럭셔리와 캐주얼을 아우르는 종킴의 세계

    연예 

  • 2
    수면 장애 겪는 한국인 수↑: 잠 잘 자기 위해선 대체 어떤 하루를 보내야 할까?

    여행맛집 

  • 3
    "감히 내 애를 밀어? 좀 맞자"…대리기사에 '사커킥' 날린 불광동 부부 결국

    뉴스 

  • 4
    이태원 참사 유족 “비겁한 언론인 되지 않도록 사명감 가져 주길”

    뉴스 

  • 5
    “돈 고생…” 박원숙이 힘들때 들은 말: 서운했지만 먹먹한 깨달음은 뒤늦게 찾아왔다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공개 D-13…" 무려 '1억 5000만 뷰' 신화 쓴 인기 웹툰, OTT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연예 

  • 2
    세계테마기행 인도네시아 4부, 반둥 편

    연예 

  • 3
    EV9 사려다 “마음 바꿨다”… 무려 532km 주행 가능한 대형 전기 SUV

    차·테크 

  • 4
    위메이드 석훈 PD "레전드 오브 이미르 시즌은 이렇게 다르다"

    차·테크 

  • 5
    “대통령의 오만을 언론의 무례로 둔갑시킨 尹정권”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