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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우승했는데?’→맨시티, UEFA 챔스 특별 패치 허용…’숫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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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팀들이 유니폼에 착용하는 패치가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르트는 14일(한국시간)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착용한 패치를 재조명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팀들의 선수들은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선 챔피언스리그 패치를 부착한 유니폼을 착용한다.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우승 클럽 레알 마드리드 등은 대회 우승 횟수를 의미하는 숫자를 포함한 특별 패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기브미스포르트는 ‘맨시티가 지난해 역사적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 통산 5회 우승 또는 3회 연속 우승한 팀에게만 수여되는 UEFA 명예 휘장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며 ‘명예 휘장 착용이 허용된 7개 클럽은 바르셀로나, 리버풀, 아약스, 바이에른 뮌헨, AC밀란,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다. 챔피언스리그 특별 휘장은 2000-01시즌 도입됐고 소수의 클럽만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인터밀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벤피카, 첼시 같은 팀들도 특별 휘장을 부착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 위해선 최소 두 번 더 우승해야 한다. 맨시티는 특별 휘장을 부착하기 위해선 챔피언스리그 3시즌 연속 우승 또는 4번 이상 우승을 더 차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에 대해서도 ‘UEFA 챔피언스리그 진품 트로피는 UEFA가 보관하고 있고 우승을 차지한 클럽에게는 복제 트로피가 수여된다. 레알 마드리드와 리버풀 등 5개 클럽은 진품 트로피를 보유하고 있다. 1968-69시즌 새롭게 도입된 규정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3시즌 연속 우승 또는 통산 5회 우승 클럽만 소유할 수 있다. 이후 2008-09시즌 규정이 변경됐고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는 UEFA가 소유권을 유지한다. 복제 트로피가 우승 클럽에게 수여된다’고 소개했다.

지난시즌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맨시티는 우승 횟수가 표기된 패치는 부착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 빅이어가 그려진 패치를 착용하고 올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나서고 있다.  UEFA로부터 특별 권한을 부여받은 클럽들은 이전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성적과 관계없이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반면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특별 패치를 부착하고 있다.

맨시티는 올 시즌에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맨시티는 14일 열린 코펜하겐과의 2023-24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두며 8강행을 예약했다. 더 브라위너와 포든은 나란히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완승을 이끌었다.

맨시티는 코펜하겐을 상대로 홀란드가 공격수로 나섰고 그릴리쉬, 더 브라위너, 포든이 공격을 이끌었다. 베르나르도 실바와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아케, 디아스, 스톤스, 워커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맨시티는 코펜하겐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10분 더 브라위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더 브라위너는 포든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코펜하겐은 전반 34분 매트손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매트손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외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전 추가시간 베르나르도 실바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베르나르도 실바는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침투해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코펜하겐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전 추가시간 포든의 득점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포든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을 돌파한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페널티에어리어 한복판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고 맨시티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지난시즌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던 맨시티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치고 있다. 리버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승6무2패(승점 54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는 가운데 2위 맨시티(승점 52점)는 승점 2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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