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에는 주접, 나아가 한 술 더 뜨기로 응수한다. 타인의 칭찬과 너스레에 어찌 반응할지 몰라 멋쩍은 웃음만 짓다가 집에 가서 후회하는 당신은 고개를 들어 김재중을 보라.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념해서일까. 김재중은 지난 13일 밤 11시 무렵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의 줄임말, 이를 통해 SNS 계정주인에게 질문을 할 수 있으며 계정주인은 답변을 해 스토리에 공유할 수 있다)’을 진행했다.
포문은 팬들이 열었다. 제3자가 봐도 몸 둘 바 모르겠는, 질문을 빙자한 칭찬이 줄을 지었다. “오빠 같은 남자 어떻게 만나요?”, “왜 이렇게 동안이에요. 뭘 먹고 사는 거야 대체” 등.
이에 대해 김재중은 어떻게 답했을까. 아래 사진을 통해 확인해보자. 데뷔 20년 차의 관록이 여실히 드러난다.
앞서 김재중은 지난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주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2010년부터는 JYJ 멤버로 그룹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무물 내용 전체는 인스타그램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유해강 에디터 / haekang.yoo@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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