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NCT 멤버 텐(TEN)이 물오른 미모로 첫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선다.
텐은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앨범 ‘TEN’ 발매 기념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이날 텐은 민소매 상의에 투명 우비와 반바지, 롱부츠로 독특하고 유니크한 룩을 선보였다. 첫 솔로 데뷔에 나선 텐은 수줍은 미소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포토타임에 임했다. 이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그는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순간이라 떨린다. 노래 녹음부터 뮤직비디오를 찍을 때까지 정말 재미있게 임했다. 콘셉트 상의하는 과정까지도 재미있었다”며 솔로 데뷔에 나서는소감을 전했다.
텐은 태국인 출신으로 NCT U, WayV를 비롯해 Super M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뿐만 아니라 ‘Paint Me Naked'(페인트 미 네이키드), ‘New Heroes'(뉴 히어로즈), ‘夢中夢 (몽중몽; Dream In A Dream)’ 등 솔로 곡을 발표했지만 공식적인 솔로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텐의 이번 앨범은 중독성 있는 강렬한 팝 댄스 장르의 타이틀곡 ‘Nightwalker'(나이트워커)를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영어곡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Nightwalker’는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있는 비트감과 오묘한 무드의 베이스, 기타 리프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으로, 가사에는 거부할 수 없는 존재에게 이끌리는 모습을 담았다.
한편 텐은 솔로 데뷔에 이어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자카르타 등 총 4개 지역의 팬 콘서트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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