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용준형과 데이트를 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끈다.
현아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들고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다. 현아는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여 럽스타그램임을 암시했다.
앞서 지난 8일에도 두 사람이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다정히 데이트를 즐겼다는 보도가 나왔다.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편안하게 매장을 둘러보다 다정히 손을 잡고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아는 지난달 “예쁘게 봐주세요”라며 용준형과 손을 잡고 걷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며 공개 열애를 알렸다.
현아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며 공식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용준형이 팬들과의 유료 소통 플랫폼을 통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랐을 것 같아서요.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으니 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용준형이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아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을 빚은 바 있기 때문이다.
당시 용준형은 “2015년 말 정준영과 술을 마신 다음 날 1:1 대화방을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물어보다가 불법 동영상을 찍었던 사실을 알게 됐고, 그 이후 1:1 대화방을 통해 공유받은 불법 동영상을 본 적이 있으며 이에 대한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인정하며 그해 3월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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