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아시안컵]”PK 직전 스로인 파울!”, 中 마닝 주심 결정적 장면 놓쳤다 분개한 日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코가 이란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후반 종료 직전 호세인 카나니의 발을 걸어 넘어트려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장면, 중국인 마닝 주심은 명확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코가 이란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후반 종료 직전 호세인 카나니의 발을 걸어 넘어트려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장면, 중국인 마닝 주심은 명확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코가 이란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후반 종료 직전 호세인 카나니의 발을 걸어 넘어트려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장면, 중국인 마닝 주심은 명확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 일본 수비수 이타쿠라 코가 이란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 후반 종료 직전 호세인 카나니의 발을 걸어 넘어트려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장면, 중국인 마닝 주심은 명확하게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이미 끝난 경기지만, 결과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큰 모양이다. 

일본 축구대표팀은 2023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물러났다. 지난 3일 이란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이타쿠라 코가 페널티킥을 내주는 파울을 범했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키커로 나서 골을 터뜨리며 1-2로 패했다. 지난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4강에서 이란을 3-0으로 완파했던 일본의 기세는 사라졌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당장 거취가 불분명해졌다. 재신임을 받겠다고 했고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회장은 유임을 말했지만, 여론은 상황 대처 능력이 떨어진 모리야스 감독에 대해 냉정하다. 

전반 일본의 패싱 게임에 눌렸던 이란이 후반 180도 전략을 바꿔 롱볼과 힘으로 누르는 과정에 대처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은 큰 문제였다는 지적이다. 월드컵 우승을 원하는 일본이 아시안컵을 지나가는 과정으로 봤다고 하더라도 분명 문제가 있다는 인식이다. 

이와는 별개로 페널티킥을 내주기 전 스로인 과정은 여전히 일본 내에서 논란으로 자리 잡았다. 자한바크시가 스로인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두 발을 지면에 고정하지 않고 한 발이 들어 올려졌고 이는 스로인 반칙이라는 것이다. 

실제 자한바크시는 볼을 페널티지역 안으로 스로인 시도 시 오른발이 들려 있었다. 스로인이 페널티지역 안으로 날아갔고 수비가 걷어낸 볼이 다시 후방에서 들어와 모함마드 모헤비의 머리에 닿았다. 떨어진 볼이 이타쿠라와 토미야스 다케히로 사이에 떨어졌고 뒤에 있던 호세인 카나니가 볼을 소유하려 뛰어들었다. 이를 이타쿠라 걸어 넘어트렸고 바로 근처에서 보고 있던 마닝(중국)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 이란은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내에서는 페널티킥 허용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스로인 파울을 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 이란은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내에서는 페널티킥 허용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스로인 파울을 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 이란은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내에서는 페널티킥 허용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스로인 파울을 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 이란은 일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일본 내에서는 페널티킥 허용 직전 알리레자 자한바크시가 스로인 파울을 범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연합뉴스

일본의 인터넷 신문 ‘풋볼 존’은 6일 ‘이란의 역전은 (자한바크시의) 롱 스로인에서 시작됐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논란이 여전히 있다. 전 일본 대표팀 수비수 구리하아 유조는 스로인이 파울이었다’라는 주장을 소개했다. 그는 “분명 한쪽 다리가 올라갔지만, 부심이 보이지 않았다. 다만, 실점 장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지 모르겠고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본 내에서 경기 중계의 해설로 나섰던 전 일본 국가대표 오노 신지도 “파울 스로우였다. 자한바크시가 볼을 던지는 순간 한 발이 그라운드에 밀착하지 않았다”라며 페널티킥 선언 직전 연계 장면은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대회 내내 마닝이 명심판이라고 주장한 중국의 시각은 다르다. 중국의 ‘텽셴 스포츠’는 ‘마닝은 훌륭하게 임무를 수행했다. 흠을 잡을 곳이 없는 판정이었다’라고 강조했다. 또, ‘페널티킥 선언도 주저하지 않았다. 자세는 확고했다’라며 빅매치에서 충분히 호각을 불 자격이 있는 심판이라고 자화자찬했다. 

‘넷이즈’ 역시 ‘마닝은 이번 대회 최고의 심판 중 하나다. 한국-요르단의 준결승에도 대기심 임무를 부여 받았다. 아마 결승전 주심을 맡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꿈을 노래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AI 추천] 공감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골반뼈 2차골화중심 출현에 따른 비구 발달 과정 규명

    뉴스 

  • 2
    '5월 결혼' 아이린, 예신 관리 받았나…파리 최고급 호텔서 고급美 철철

    연예 

  • 3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오마카세 못지 않은 초밥 맛집 '은행골'

    여행맛집 

  • 4
    이재명, "민생경제 당력 집중...위기 빠진 경제 해법은 추경 신속 편성"

    뉴스 

  • 5
    ’24세 연하’ 아내를 울린 배우 최성국의 ‘한마디’

    연예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지금 뜨는 뉴스

  • 1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찾아온 참모진에 건넨 첫마디

    뉴스 

  • 2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빵 뜬 여배우… '우영우' 나왔던 '걔'라고?

    연예 

  • 3
    [행정체제 개편 단상] 3-1. 불만은 갈등으로.

    뉴스 

  • 4
    설 연휴 화제성 독점 '중증외상센터', 그래서 시즌2는 언제 나올까

    연예 

  • 5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김재중'이 있었어요…깜짝 이벤트로 전한 진심

    연예 

[AI 추천] 추천 뉴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성공하더니 7천 만원 외제차 구입” 이주빈, BMW X4로 장롱 면허 탈출
  • “현대차에 손벌리는 미국!” 스타리아에 쉐보레 마크 달리는 이유
  • “팰리세이드의 유일한 대항마” 아빠들 난리난 트래버스 풀체인지 하이컨트리
  • “인도용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 크레타도 EV 모델 내놓는다!
  • “한국은 없는 현대차 오토바이” 자영업자, 국내도 출시해라 난리!
  • “상담만 받아도 커피 증정” 출고하면 커피머신까지 준다!
  • “쌍용 전설, 이젠 조선 사이버트럭” KGM, 전기 픽업트럭 공개!
  • “평생 엔진오일 무료에 할인까지?” 벤츠 200만 원 더 싸게 사는 법

추천 뉴스

  • 1
    골반뼈 2차골화중심 출현에 따른 비구 발달 과정 규명

    뉴스 

  • 2
    '5월 결혼' 아이린, 예신 관리 받았나…파리 최고급 호텔서 고급美 철철

    연예 

  • 3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오마카세 못지 않은 초밥 맛집 '은행골'

    여행맛집 

  • 4
    이재명, "민생경제 당력 집중...위기 빠진 경제 해법은 추경 신속 편성"

    뉴스 

  • 5
    ’24세 연하’ 아내를 울린 배우 최성국의 ‘한마디’

    연예 

지금 뜨는 뉴스

  • 1
    “여기도 사람 사는 곳”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 찾아온 참모진에 건넨 첫마디

    뉴스 

  • 2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로 빵 뜬 여배우… '우영우' 나왔던 '걔'라고?

    연예 

  • 3
    [행정체제 개편 단상] 3-1. 불만은 갈등으로.

    뉴스 

  • 4
    설 연휴 화제성 독점 '중증외상센터', 그래서 시즌2는 언제 나올까

    연예 

  • 5
    선물 상자를 열어보니 '김재중'이 있었어요…깜짝 이벤트로 전한 진심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