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토트넘 떠나고 행복해” 인생 역전 보인다…’임대→자동 계약 연장’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안착한 에릭 다이어(30)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4일(한국시간) “다이어는 독일 생활을 사랑하는 듯하다. 그는 이적한 뒤 적응을 도와준 해리 케인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1월 이적 시장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적한 다이어는 이번 시즌까지 임대를 오게 됐다. 1년 연장 옵션을 포함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단 4경기만 뛰었다. 그는 케인과 다시 만날 기회를 잡으면서 독일로 무대를 옮기게 됐다”라고 전했다.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다이어는 독일 매체 ‘빌트’와 인터뷰에서 “케인은 내가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줬다. 모든 걸 쉽게 만들었다”라며 “하지만 클럽의 모든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들은 지금까지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고, 나를 많이 도와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어디에 있든 항상 경기에 나서고 싶다. 나는 이곳에 왔을 때 경기할 준비가 됐다. 지난 두 경기에서 기회를 얻었다”라고 전했다.

다이어는 2014-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하며 핵심적인 수비수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잃었다. 미키 판더펜이 합류하며 벤치를 지키고 말았다. 토트넘과 계약이 이번 여름 끝나는 상황에서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하게 됐다.

이 과정에서 케인이 구단에 다이어 영입을 추천했다는 후문이다. 두 선수는 토트넘과 잉글랜드 대표팀 시절에 우정을 쌓아 ‘절친’이 됐다.

다이어는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팀 내 비중도 커졌다. 김민재가 아시안컵을 위해 소속팀을 잠시 떠났고,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다이어는 데뷔전에서 교체 투입된 뒤 2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면서 활약 중이다.

자연스럽게 다이어의 연장 옵션도 발동될 것으로 보인다. ‘빌트’는 “다이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3~5경기가량 선발 출전하면 계약이 2025년까지 자동 연장된다”고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입장에서는 후반기 그만큼 선발로 기용할 생각이 없으니 제시한 사항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는 다이어가 꼭 필요하다. 핵심적인 역할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과 동행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 에릭 다이어가 뮌헨에 적응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뉴스 

  • 2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연예 

  • 3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뉴스 

  • 4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뉴스 

  • 5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시간 없을 때 꿀팁"… 미지근한 음료, '단 10분' 만에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여행맛집 

  • 2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3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4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 5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AI 추천] 추천 뉴스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31만대 판매 포르쉐의 위엄” 그러나 중국 때문에 비참해진 이유는?
  • “벤츠보다 이쁘다?” GV70 부분변경 디자인, 어디가 어떻게 바뀌었나
  • “실구매가 2천만원대 BYD 전기차” 가성비 전략으로 국내시장 평정할까
  • “팰리세이드 라이트 켜려면 구독 필수?” 옵션 요금에 소비자 부담 늘어
  • ‘양신’ 양준혁 “19살 연하 와이프 자동차 선물” 300만원 검소한 중고차 화제
  • “제네시스 오픈카 나온줄” 8기통 영국 대표 신형 스포츠카 공개
  • “경기도에서만 105대 추돌” 블랙아이스 사고 속출 대혼란
  • “아반떼 N 이전에 이 차가 있었다” 원조 스포츠 세단의 귀환

추천 뉴스

  • 1
    새해 여는 클래식 선율 연천 군민들 감성 충전

    뉴스 

  • 2
    '♥이병헌' 이민정, 자식 농사 대박났네…국제학교 진학→농구 대회 "우승"

    연예 

  • 3
    국힘 “참담하고 비통” vs 민주 “탄핵 심판 속도 내야”

    뉴스 

  • 4
    서부지법 불법 폭력사태에 윤상현 “애국시민, 곧 석방될 것”…노종면 “난입, 윤상현이 부추겨”

    뉴스 

  • 5
    [르포-김포 관광명소 라베니체] “장사 너무 안돼, 가게들 2년을 못 버텨”

    뉴스 

지금 뜨는 뉴스

  • 1
    "시간 없을 때 꿀팁"… 미지근한 음료, '단 10분' 만에 시원하게 만드는 방법

    여행맛집 

  • 2
    송혜교, 아침에 '이것'만 먹는다… 살 안 찌는 이유 있었다

    여행맛집 

  • 3
    “합당-참담” 딴소리…여·야, 폭력엔 쓴소리

    뉴스 

  • 4
    [코로나19 사태 5년] 제자리로 돌아온 일상, 거꾸로 돌아간 공공의료

    뉴스 

  • 5
    [헌정사 첫 현직 대통령 구속] 9공수 동선 파악 CCTV 폐기

    뉴스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