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 익스팬더 하이브리드
미쓰비시 자동차가 태국 방콕에서 크로스오버 MPV인 ‘익스팬더’와 ‘익스팬더 크로스’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은 미쓰비시의 전동화 기술과 4륜 제어 기술을 결합해 환경 친화적이며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2017년 인도네시아에서 처음 발매된 이래,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해온 익스팬더 시리즈는 미쓰비시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모델로 자리잡았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혁신적인 특징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EV에서 파생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사용자가 원할 때 EV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또한, 신개발된 7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날씨나 도로 상황에 따라 최적의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익스팬더 하이브리드가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환경 친화성과 효율성의 향상
신개발의 1.6리터 엔진은 연소 효율을 높이고 기계 손실을 줄여 연비를 약 10% 개선시켰다. 특히, 시가지 주행 시에는 약 34%, 시가지와 고속 주행을 조합한 연비는 약 15% 향상되어, 환경 친화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기존 내연기관 모델 대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크게 개선했음을 의미한다.
디자인과 기능성의 조화
익스테리어에는 ‘HEV’ 엠블럼과 블루 악센트 칼라를 추가하여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특별함을 강조했으며, 새로운 보디 칼라도 선보여 새로움을 더했다. 인테리어에서는 8인치 컬러 액정 미터를 통해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에게 편리함과 정보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미래 지향적인 MPV의 등장
미쓰비시 익스팬더 하이브리드 모델의 등장은 MP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환경 친화적이면서도 편안한 주행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이 모델은 미쓰비시 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을 반영하며, 미래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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