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새 미니음반 전곡 작사…뉴진스 혜인 등 피처링 참여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오는 20일 발표하는 여섯 번째 미니음반 ‘더 위닝'(The Winning)의 수록곡 전곡을 단독 작사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새 미니음반에는 더블 타이틀곡 ‘쇼퍼'(Shopper)·’홀씨’를 비롯해 ‘Shh..’, 선공개곡 ‘러브 윈스 올'(Love wins all), ‘관객이 될게’까지 총 다섯 곡이 담겼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가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부터 세심한 부분까지 오랜 시간 준비하며 공을 들였다”며 “특히 전곡에 단독 작사로 이름을 올려 아이유표 노랫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아이유의 히트곡 ‘레옹’·’스물셋’·’삐삐’ 등을 만든 이종훈 작곡가가 ‘쇼퍼’, ‘홀씨’, ‘Shh..’에 참여했다. 아이유는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홀씨’의 작곡에도 힘을 보탰다.

특히 3번 트랙 ‘Shh..’에는 걸그룹 뉴진스의 혜인과 밴드 롤러코스터의 보컬 겸 싱어송라이터 조원선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ts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