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민덕희’로 돌아온 배우 장윤주의 연기철학
천만배우 장윤주의 신작 ‘시민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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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톱 모델인 장윤주는 첫 영화 데뷔작 ‘베테랑’으로 천만배우가 되었다. 운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연기에 대한 진지함이 남다른 배우이기도 하다. 그러고 보니 ‘세 자매’, ‘발레리나’, ‘종이의 집’ 등 크고 작은 필모그래피가 그사이 많이 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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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민덕희’에서는 라미란을 도와 중국의 보이스피싱 조직을 때려잡는 ‘숙자’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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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어웨이와 예능에 바삐 불려 다니는 그녀의 화려한 이미지만 기억하는 대중에게 연기자 장윤주의 진중한 고민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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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면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한 영화학도. 그것도 ‘배우’ 지망이 아니라, 연출을 하고싶어서 진학했던 케이스다. 그만큼 영화에 대한 이해가 남다른 배우인 셈인데, 절친인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속 깊은 대화를 하던 중 그녀의 연기관을 엿들을 수 있었다.
모델은 대사를 자신 안에서 이야기하고 배우는 그걸 밖으로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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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역시 스스로 분석하고 설정한 상황을 끝없이 자신만의 대사로 생각하는 연기자라는 의미였다. 한편으로 현실에 발을 딛고 대사를 밖으로 말해야 하는 배우는 같으면서도 다른 행위로 다가왔다고.
갑상선 저하증도 못 막는 그녀의 연기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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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는 ‘시민 덕희’ 언론시사에서 갑상선 저하증으로 15년째 약을 먹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치의는 그녀의 활동을 볼 때마다 ‘그렇게 에너지를 쓰면 안 된다’며 만류한다고.
그러나 그녀의 연기 열정을 막을 수는 없어서, 이번 ‘시민덕희’에서도 추진력이 대단한 배역 ‘숙자’를 맡았다.
이제는 대세 배우의 차기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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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들도 모두 쟁쟁하다. 3월에 방영 예정인 ‘눈물의 여왕’은 김수현의 드라마 복귀작인데, 요즘 잠시 주춤한 K-드라마 열풍을 재점화할 기대작이다. 영화 ‘1승’은 무려 송강호 주연하는 꼴찌 배구팀 이야기다. 장윤주는 이 배구팀의 선수로 활약했는데, 아직 개봉일이 잡히지 않아 팬들이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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