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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이면 벤츠 사지” 할인 못받는 쿠페형 SUV, 제 값 주면 고민인 ‘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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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4’ 가격 공개  
준수한 디자인, 가격 주목

얼마 전 폴스타는 ‘폴스타 4’의 유럽 가격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차는 에어로 다이내믹이 극대화된 쿠페와 공간적 이점이 있는 SUV의 장점을 결합한 쿠페형 SUV다. 폴스타는 이 차의 실 차를 지난 4월 열린 ‘2023 상하이 오토쇼’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폴스타 4의 유럽 가격을 포함해, 성능과 실내외 디자인 등 주요 특징들을 살펴보려 한다. 

볼보 상위 버전 감성폴스타 익스테리어

폴스타에 따르면, ‘폴스타 4’는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실제 이 차의 사이즈는 아래와 같다. 
▶ 전장 : 4,839mm (폴스타 2: 4,605mm, 폴스타 3 : 4,900mm)
▶ 전폭 : 2,139mm (폴스타 2: 1,860mm, 폴스타 3 : 2,120mm)
▶ 전고 : 1,544mm (폴스타 2: 1,480mm, 폴스타 3 : 1,627mm)
▶ 휠베이스 :2,999mm (폴스타 2: 2,735mm, 폴스타 3 : 2,985mm)

디자인의 경우, 앞서 선보인 ‘프리셉트 콘셉트’의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이 차에 그대로 반영했다. 대표적으로 전면부에 폴스타만의 독특한 라이트 시그니처인 듀얼 블레이드 라이트와 정밀하게 점멸되는 폴스타 엠블럼이 있다. 여기에 윈도우를 없애버린 후면부도 마찬가지로 ‘프리셉트 콘셉트’를 떠올리게 하는 요소다. 

이외에 측면부에선 낮은 프론트와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리어 라이트 바를 통해 공기역학 성능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인테리어, 묘하게 이쁜 느낌

폴스타 4의 실내 역시 그동안 폴스타가 선보인 그들만의 정체성이 그대로 반영됐다. 물리적 버튼을 최소화시킨 형상을 유지했다. 사라진 버튼 기능들은 운전석 앞 클러스터와 대시 보드 중앙 디스플레이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15.4인치의 센터 디스플레이엔 
▶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 스냅드래곤 콕피트 플랫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이 적용됐다. 여기에 이 차는 구글 어시스턴트, 구글 맵, 구글 플레이 등이 내장되어 있다. 폴스타는 지난 신차 발표회에서 향후에도 구글과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경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폴스타 4’는 글라스 루프를 뒷좌석 탑승자의 머리 넘어까지 길게 만들어 여유로운 헤드룸과 개방감을 갖도록 했다. 이와 관련해 폴스타는 뒷유리를  삭제하면서 뒷좌석 헤드레스트를 보다 더 뒤로 배치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뒷자석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능은 슈퍼카 급인 폴스타 4

폴스타는 이 차를 두고, 현재까지 그들이 개발한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소개했다. 듀얼 모터 트림과 싱글 모터 트림으로 구성된 폴스타 4는 모두 102kWh 배터리가 탑재된다. 
롱레인지 듀얼 모터는 최대 400kW(544hp), 686Nm의 출력과 최대 560km(WLTP)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한다. 또 디스커넥트 클러치를 통해 필요에 따라 전륜 모터를 분리해 주행가능거리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100㎞/h까지는  3.8초만에 도달한다.
이와 달리 롱레인지 싱글모터는 후륜 구동 방식으로 200kW(272마력), 343Nm의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대 600㎞(WLTP)의 주행가능거리를 목표로 한다. 휠 사이즈는 트림에 따라 20인치에서 최대 22인치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피렐리와 미쉐린 타이어가 탑재된다.

모든 트림에는 최대 200kW DC 및 22kW AC 충전과 전자식 충전 덮개를 지원한다. 여기에 폴스타 4의 전력을 외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과 양방향 충전 기능이 탑재됐다. 또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주변 열을 활용해 실내와 배터리를 프리컨디셔닝 할 수 있다.

에디터 한마디

이번에 공개 된 폴스타4의 유럽 가격은 
▶ 롱레인지 싱글 모터 : 6만 5900유로(약 9,400만 원)
▶ 롱레인지 듀얼 모터 : 7만 2900유로(약 1억400만 원)
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차는 작년 11월 중국 항저우 공장에서 생산중이다. 출시는 중국에서 먼저 될 예정이다. 이 후 한국이 포함된 아-태 지역 포함 유럽, 북미 지역에서의 본격적인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국에 이 차가 들어온다면, 웬만한 옵션 몇 개만 넣어도 시작 가격이 1억은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에 수입차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부담스러울 수 있는 가격대다.
그렇다고 비싼 차를 맨 땅에 헤딩하는 격으로 무작정 내놓을 수 많은 없는 일, 과연 폴스타가 이 차를 국내 출시할 떼 어떤 매력적인 가격 구성으로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 돈이면 벤츠 사지” 할인 못받는 쿠페형 SUV, 제 값 주면 고민인 ‘이 모델’
글 / 다키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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