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임재훈 기자] 오는 5월 30일부터 나흘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랭커스터에서 개최되는 제78회 US여자오픈 골프 대회 총상금 액수가 역대 최대 규모인 1천200만 달러로 확정됐다.
대회를 주관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2일 “앨리 파이낸셜과 파트너십을 맺고 올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을 1천200만 달러로 책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총상금은 역대 여자 골프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1천100만 달러였는데 올해 100만 달러가 늘어난 것.
참고로 USGA가 주관하는 남자 메이저 대회 US오픈의 지난해 대회 총상금 액수는 2천만 달러로 여자 대회와는 격차가 있다.
한편,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무명의 한국계 선수인 앨리슨 코푸즈(미국)가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승을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장식하는 감격을 누렸다.
▲ 지난해 우승자 앨리슨 코푸즈(사진: US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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