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올해 공개를 확정지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라인업 영상과 스틸을 통해 세계인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는 지난 1일 2024년 공개 예정작 라인업 미리보기인 ‘Next On Netflix’를 통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2024년 공개 소식을 알린데 이어, 2일 주요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시즌2는 한통의 전화를 받고 미국행을 포기한 기훈(이정재)이 자신만의 목적을 품은 채 다시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공개된 ‘Next On Netflix’ 영상에도 이 장면이 담겼다.
이에 글로벌 시청자들도 “너무 기대된다”, “오래 기다렸다”, “기훈, 보고싶었어!”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4장의 스틸에서는 어쩐지 당황한 표정의 기훈을 비롯해 마스크를 들고 선 프론트맨 역 이병헌, 기훈과 마주앉은 딱지남 역 공유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 박규영은 서바이벌 참가를 제안하는 명함을 받은 모습이다. 그의 캐릭터는 어떤 모습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시즌2는 전편에 이어 황동혁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 등 시즌1 멤버뿐 아니라 임시완, 강하늘, 박규영, 이진욱, 박성훈, 양동근, 강애심, 이다윗, 최승현, 노재원, 조유리, 원지안 등이 합류했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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