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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마동석 “글로벌 1위, 축하 메시지 1000통 받았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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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영화 ‘황야’의 제작자 겸 배우로 활약한 마동석이 글로벌 흥행에 화답했다.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는 배우 마동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글로벌 액션 스타 배우 마동석과 액션 마스터 허명행 감독이 만나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에서의 액션 블록버스터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공개된 ‘황야’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TOP 10 영화 비영어 부문 1위, 전체 부문 2위, 82개국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인터뷰에서 마동석은 “축하 메시지만 약 1000통을 받았다. 특히 할리우드에서 함께 협업하고 있는 배우, 감독, 스튜디오 등 관계자들에게 많은 연락이 왔다”며 “액션을 게임처럼 구현한 게 특히 좋았다고 하는데 기분이 좋았다. 기획 단계부터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제작자로서 허명행 감독의 첫 연출작을 함께한 소감을 묻자 “데뷔작으로 좋은 성적을 얻어 축하한다는 이야기를 전했다”며 “무술감독과 배우의 관계를 떠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동생이다. 허명행 감독과 수많은 작품을 함께 하면서 연출자로서 충분한 역량이 있다고 생각했다. 캐릭터 설정은 물론 영화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잘 알고, 아이디어도 많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극중 마동석은 사냥꾼 ‘남산’으로 분해 무기를 활용한 새로운 액션을 선보인다. 캐릭터에 대해 마동석은 “사람의 팔 다리가 각각 두 개라 아무리 다르게 표현해도 같은 액션으로 보일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어쩔 수 없이 기시감이 있을 수 있는데 그 점을 피해가기 위해 액션을 놓진 않았다. 더 재미있는, 더 디테일한 요소를 넣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준영, 노정의, 안지혜 등 충무로가 주목하고 있는 후배 배우들과의 협업에 대해선 “이준영 배우는 애늙은이다.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게 좋을 나이인데, 제가 운영하는 복싱장에 와서 복싱을 배우거나 사무실에 찾아와서 영화 이야기를 나누는 걸 좋아한다”며 “노정의 배우는 태도가 훌륭한 배우다. 누구보다 연기에 진지하게 접근한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안지혜 배우는 거칠고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적임자였다”며 “허명행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이 있었다. 스턴트 배우만큼 액션을 구사할 수 있다고 했다. 정말 그렇더라. 이번 작품을 통해 빛을 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액션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부연했다. 

한편, ‘황야’는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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