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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3’ 서윤아 “김동완, 조모상에 위로 문자”…시청률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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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00회에서는 김동완-서윤아가 심진화-김원효 부부와 만나 ‘커플 데이트’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3.2%(유료방송가구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해 매주 뜨거운 ‘신랑수업’의 인기와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심진화와 김원효는 자신들의 연애 경험담을 술술 털어놨고, 두 사람에게 “서로의 매력이 뭐냐?”고 물어보면서 두 사람을 위한 맞춤형 조언을 해줬다. 그러다 김동완이 잠시 자리를 비우자, 김원효는 서윤아에게 “(김동완을) 처음 봤을 때보다 호감도가 더 올라갔냐?”라고 솔직한 속내를 떠봤다. 

잠시 생각에 잠긴 서윤아는 “사실 오빠에게 감동받은 게 있는데, 어릴 때부터 절 키워줬던 할머니가 최근에 돌아가셨다. 그런데 동완 오빠가 ‘마음이 허할 텐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게 너무 감동이었다”라고 말하다 눈물을 펑펑 쏟았다. 

심진화는 “당연히 감동이지”라고 같이 눈물을 흘리더니, 잠시 후 김동완이 돌아오자 “우리 윤아를 잘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동완은 “내가 책임지고~”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원효는 “다음에 커플 모임을 한번 더 하자”라며 건배 제의를 해 이날의 만남을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김동완-서윤아의 ‘숨멎’ 데이트가 끝나자, 신성과 박소영의 홍대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신성은 식사 중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박소영이 깜짝 놀라자, 신성은 “작년 여름 첫 만남부터 오늘이 200일째다”라고 하더니 꽃다발을 안겼다.

 박소영은 “아까 오빠가 제 친구에게는 꽃을 줬는데, 나는 안 줘서 서운했는데…”라고 털어놓다가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너무 예쁘다”라며 꽃을 바라봤는데, 신성은 “이거보다 소영이가 더 예쁜데~”라고 받아쳐 이날의 데이트를 행복하게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 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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