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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 때문에 ‘가슴 수술’한 방송인, 남편 만난 지금은… (+충격 근황)

뉴스에이드 조회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백년가약을 맺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은
상상만 해도 로맨틱합니다.

서로를 닮은 자녀를 낳아 알콩달콩한 가정을 꾸릴 수도 있죠.
하지만 모든 부부가 2세를 희망하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의도적으로 자녀를 두지 않는
맞벌이 부부를 일컫는 용어 ‘딩크족’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한 것처럼요.

이처럼 많은 커플들이 2세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 갈등을 겪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면서도 2세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
갈등을 겪고 있는 개그우먼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에 대해 살펴보시죠.

개그우먼이자 CEO, 김혜선

김혜선은 현재 방송 <골때리는 그녀들>과 점핑 피트니스 운영을 병행하며 방송인과 CEO의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점핑 기구를 제작해 판매하고 약 30개의 센터를 운영하면서 월 2천만원 CEO로 화제를 일기도 했죠.

최근 김혜선은 독일인 남편과 함께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모습을 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혜선은 2002년 연극배우로 먼저 데뷔 후 2011년 KBS 공채 26기 개그우먼으로 데뷔하였는데요. KBS <개그콘서트> ‘최종병기 그녀’ 코너에서 액션을 선보이며 몸을 아끼지 않는 대역으로 열연해 ‘여자 달인’으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았죠.

그녀는 오로지 개그를 위한 자신의 필살기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액션스쿨에 다니며 스턴드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근육질 몸매와 반대되는 여린 성격에 괴리감을 느껴 갈수록 스스로를 잃는 느낌이 들어 우울증에도 시달렸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새 삶을 살기 위해 간 독일 유학 당시 남편을 만났다고 하죠.

엘리트 출신 사랑꾼 남편

김혜선보다 3살 연하인 남편 스테판은 독일 출신입니다.

그는 노벨상 수상자 8인을 배출한 명문 베를린 공대에서 도시 생태학을 전공했고, 석사를 취득한 엘리트 출신으로 독일 교통부에서 근무하다 혜선과 함께하기 위해 다 포기하고 한국에 넘어왔다 밝혔죠.

두 사람은 친구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요. 김혜선이 첫 소개팅 날에 폰이 방전되어 길을 헤매다 무려 1시간 30분이나 늦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테판은 그녀를 계속 가디리고 있었고 되려 김혜선을 보고 안아주며 수고했다고 전했다는데요. 긴 시간을 기다려준 따뜻한 인사에 김혜선은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스테판은 그녀가 빨리 오려고 뛰어오는 모습과 스트레스 받은 듯한 표정을 보자마자 안아주고 싶았다고 하죠. 또한 그는 그녀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다고 하죠.

가슴 수술 고백과 이혼 언급

지난 16일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운명>에서 김혜선이 가슴 수술에 대한 전말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혜선은 스테판과 만나기 전 교제했던 남자친구에게 “넌 여자가 아니다”라는 말을 들었다는데요. 김혜선은 크게 상처를 받았지만 그럼에도 사랑받고 싶어 가슴수술을 했다고 충격 고백 했습니다.

그러나 가슴 수술 후 이는 사랑이 아니라고 깨달은 그녀는 독일로 떠났다는데요. 독일생활 중 수술한 가슴이 아파, 만난지 한 달된 스테판에게 고백해 이후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수술실에서 기다린 스테판은 김혜선을 안아주면서 “어떤 모습이라도 혜선 그대로를 사랑하고, 오히려 심장이 더 가까워져서 좋다”고 전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샀죠.

최근 두 사람은 최근 2세에 대해 갈등을 겪고 있는 모습도 비추었는데요.

자녀를 원하지 않는 스테판과 달리 김혜선은 자녀를 가지고 싶어했죠. 따라서 김혜선은 더 늦은 나이가 되기 전에 냉동 난자를 진행하기 전에 병원을 찾았는데요.

그러나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냉동 난자이기에 진행은 어려웠고 여전히 자녀를 반대하는 스테판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혜선은 “냉동 난자를 위해 이혼까지도 생각한다“고 밝혀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화같은 만남에 서로를 사랑하고 존중하며 만나는 김혜선과 스테판 부부에게 두 사람이 원만하게 갈등을 해결해 행복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생님 때문에 ‘왕따’당했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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