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내남결’ 보아, 이이경·송하윤 뺨치나…예열만 2주째 “그냥 봐”[이슈S]

스포티비뉴스 조회수  

▲ better 기자간담회 보아(왼쪽),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곽혜미 기자. 제공| tvN
▲ better 기자간담회 보아(왼쪽), 내 남편과 결혼해줘 캡처. ⓒ곽혜미 기자. 제공| tvN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가 이이경·송하윤을 뛰어넘을 메인 빌런에 등극할까? 2주째 이어지는 예열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파격적인 전개로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보아의 배역으로 예측되는 오유라 떡밥이 2주 연속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한다고 밝히면서 “역할 등 자세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반환점을 돈 지금까지 보아의 역할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보아의 역할은 ‘오유라’다. 원작 웹소설에서 등장하는 오유라는 클라우드 항공 부사장이자, 유지혁(나인우)의 정략결혼상대. 어렷을 적 할아버지끼리 했던 결혼에 대한 말을 근거로 지금도 유지혁과 약혼한 상태라고 굳게 믿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2주 연속 유지혁과 유한일(문성근)의 대화 중 오유라의 이름이 언급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 22일 7회 방송에서 유한일은 “왕상무 건은 유라가 아주 잘 마무리했다. 아주 야무지다”라고 칭찬하며 “오광철하고는 얘기 끝냈으니 유라는 네가 정리해”라고 유지혁에게 이야기를 건넸다.

당시 유한일이 던진 신문에서는 얼굴을 제외한 오유라의 상반신 사진이 공개됐는데 당시 오유라의 상의가 2020년 ‘BETTER’ 기자간담회 당시 보아가 입었던 상의와 동일해 오유라가 보아라는 의견에 불을 지폈다. 

지난 29일 9회 방송에서도 ‘오유라’의 이름이 등장했다. 병원에 입원한 유한일(문성근)이 유지혁에게 “정리는 잘 됐냐”라고 묻자 유지혁은 “유라잖아요. 짧게 만났어요”라고 유라의 이름을 언급한다. 유한일은 강지원(박민영)에 마음을 준 손자를 못마땅해 하며 “남자 있는 여자한테 빠져서 가문 대 가문의 약속을 깨겠다고”라고 다그쳤다.

이렇듯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유라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은 채 2주째 시청자들에게 떡밥을 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보아 역시 “오유라 맞지?”라는 한 팬의 질문에 “그냥 봐”라고 답하며 궁금증을 키웠다. 

▲ 보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 보아.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오유라는 이이경과 송하윤으로 이어지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빌런파티의 대미를 장식할 파격적인 또 한 명의 메인 빌런 캐릭터이기에 해당 배역에 대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원작 속 오유라는 극단적인 선민사상으로 과거 희연(최규리)을 괴롭히는가 하면 지원의 존재를 알고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민환(이이경)과 우연히 만나 난잡하게 관계를 맺고 민환이 지원의 스토킹에 박차를 가하도록 자금 지원까지 하는 인물이다. 

다만, 오유라 역할은 웹소설 이후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으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드라마 전개에 맞게 원작 각색작업을 걸치고 있기에 드라마에서 그려질 오유라 역할 역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배역이 보아가 맞다면 이는 보아의 연기 필모그래피에 가장 파격적인 변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아는 KBS2 ‘연애를 기대해’,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영화 ‘가을 우체국’ 등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쳐왔다. 

‘가을 우체국’ 이후 약 7년 만에 다시 연기자로 돌아오는 보아가 강렬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이이경, 송하윤, 김중희 등 역대급 빌런들의 활약으로 막장 전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보아가 극 후반부 이에 정점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스포티비뉴스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하다 주방장 제의 받은 배우
  • 퀀텀 쿼크스,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 25년 출시 예고
  • 후지필름BI,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대표상 수상작 발표
  • “기름 어디서 넣으라고?” 전국 주유소 다 사라진다
  •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화성 4층짜리 모텔서 화재...1명 심정지 이송 등 18명 부상

    뉴스 

  • 2
    “신규 IP도 많지만”…넥슨, 장수 IP 파워 굳힌다

    차·테크 

  • 3
    위치 감지 특화 카메라 솔루션으로 작업장 안전성 향상 ‘파이미디어랩’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4
    AI로 화합물 결합 예측해 신약 개발 돕는 ‘디어젠’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세일즈 성과 올리는 대화 분석 서비스 개발 ‘보다비’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용의 삼성, 사법리스크에 다가온 ‘증명의 시간’

    뉴스 

  • 2
    내달 1일 파리 샹젤리제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오겜2' 이벤트

    뉴스 

  • 3
    아모림, 첫 영입 점찍었다→맨유출신 ‘원더키드 MF’ 충격…6살 때 맨유 아카데미→14살 때 U-18 멤버 ‘기록’→17살 때 맨유 데뷔→2020년 릴 이적후 '부활'

    스포츠 

  • 4
    KIA 김도영이 트로피 부자가 되는 시간…이것은 안 된다? 내년엔 다르다, KS·프리미어12 ‘완벽 입증’

    스포츠 

  • 5
    택시호출 시장 여전히 카카오T 천하… 우버·아이엠·타다 역부족

    차·테크 

[AI 추천] 추천 뉴스

  • 플랫폼·콘텐츠 고르게 성장한 카카오…'카카오톡'·'AI' 주력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당신을 위한 인기글

  • “이것이 튜닝의 끝이다”.. 포르쉐에 1억을 더한 압도적인 車, 대체 어떻길래
  • 무명시절 아르바이트 하다 주방장 제의 받은 배우
  • 퀀텀 쿼크스, 오픈월드 생존 좀비 게임 ‘좀버랜드’ 25년 출시 예고
  • 후지필름BI, ‘고양 인쇄기술경진대회’ 대표상 수상작 발표
  • “기름 어디서 넣으라고?” 전국 주유소 다 사라진다
  • “중국차 이름 값 한다” 샤오미, 사고 끊이지 않는데 테슬라 추격할 수 있겠나
  • “그냥 그대로 베트남까지 가지” 불법체류 음주운전자, 바다 건너 도주
  • 이규한과 결별하더니.. 브브걸 유정, 무려 ‘이 외제차’ 뽑았다 선언!

추천 뉴스

  • 1
    화성 4층짜리 모텔서 화재...1명 심정지 이송 등 18명 부상

    뉴스 

  • 2
    “신규 IP도 많지만”…넥슨, 장수 IP 파워 굳힌다

    차·테크 

  • 3
    위치 감지 특화 카메라 솔루션으로 작업장 안전성 향상 ‘파이미디어랩’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4
    AI로 화합물 결합 예측해 신약 개발 돕는 ‘디어젠’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 5
    세일즈 성과 올리는 대화 분석 서비스 개발 ‘보다비’ [서울AI허브 2025]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이재용의 삼성, 사법리스크에 다가온 ‘증명의 시간’

    뉴스 

  • 2
    내달 1일 파리 샹젤리제서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오겜2' 이벤트

    뉴스 

  • 3
    아모림, 첫 영입 점찍었다→맨유출신 ‘원더키드 MF’ 충격…6살 때 맨유 아카데미→14살 때 U-18 멤버 ‘기록’→17살 때 맨유 데뷔→2020년 릴 이적후 '부활'

    스포츠 

  • 4
    KIA 김도영이 트로피 부자가 되는 시간…이것은 안 된다? 내년엔 다르다, KS·프리미어12 ‘완벽 입증’

    스포츠 

  • 5
    택시호출 시장 여전히 카카오T 천하… 우버·아이엠·타다 역부족

    차·테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