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공식 출시
8년 만에 선보이는 11세대 풀체인지 모델
국내 시장에 총 7개의 다양한 모델 출시 예정
메르세데스-벤츠가 11세대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
11세대 E클래스(W214)는 8년 만에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풀체인지 모델로, 전통적인 매력과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외관 디자인과,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시장에는 총 7개의 다양한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E 300 4MATIC 익스클루시브와 E 300 4MATIC AMG 라인이 이 달 먼저 고객에게 인도될 계획이다.
더불어, 1분기 내에는 E 220 d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의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E 200 아방가르드,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E 350 e 4MATIC 익스클루시브, 그리고 메르세데스-AMG E 53 하이브리드 4MATIC+ 모델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벤츠 신형 E클래스,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 ‘티맵 모빌리티’ 적용
신형 E클래스는 클래식한 세단 비율과 스포티한 선들이 조화를 이루는 외관을 자랑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해 세련된 모습을 선보인다.
이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중 최초로 선택적으로 제공되는 발광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더 넓어진 휠베이스로 인해 넓은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세심하게 설계된 차체와 공기역학적 디자인, 방음재의 적용으로 이전 세대보다 정숙성이 향상됐다.
특히, 디지털화와 개인화에 중점을 둔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이전보다 더 지능적이고, 우수한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사용자는 차내에서 YouTube, Webex, Zoom, Angry Birds, TikTok 등 다양한 제3자 개발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국내 앱들과의 협업을 통해 essential, FLO, Wavve, Melon 등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티맵 모빌리티의 실시간 교통 정보를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 사용이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티맵 오토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한 5G 커뮤니케이션 모듈도 탑재됐다.
또한, 신형 E클래스에는 최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탑재되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도로 위에 헤드램프로 기호를 투사하는 프로젝션 기능이 포함된 디지털 라이트가 도입된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모든 모델에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이 포함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한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 제동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벤츠의 인기 명품 세단 신형 E클래스의 가격은 E 200 아방가르드 7,390만 원, E 220d 4MATIC 8,290만 원,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8,990만 원, E300 4MATIC AMG 라인 9,390만 원, E 450 4MATIC 익스클루시브 1억2,300만 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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