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尹 부정평가, 5%P 상승한 63%…‘김건희 여사’ 이유로 급부상[한국갤럽]

서울경제 조회수  

尹 부정평가, 5%P 상승한 63%…‘김건희 여사’ 이유로 급부상[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3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약 9개월만에 최고치인 63%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에게 ‘윤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물은 결과 3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63%가 ‘잘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주 대비 긍정 평가는 1%포인트 소폭 하락했지만 부정평가는 58%에서 5%포인트 급증했다. 부정평가는 지난해 4월 넷째주 조사(63%) 이후 최고치다.

尹 부정평가, 5%P 상승한 63%…‘김건희 여사’ 이유로 급부상[한국갤럽]
자료제공=한국갤럽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행보’가 9%로 상위권으로 부상했다. 대통령 부정 평가 이유에서 김건희 여사가 최초로 언급된 것은 2022년 6월 중순 봉하마을 지인 동행·팬클럽 등 논란과 함께였다. 같은 해 9월 목걸이 출처 논란, 김건희 특검법 발의 등 몇 차례 언급량이 증가한 적은 있지만 그 비율은 5%를 넘지 않았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또 ‘경제·민생·물가’(16%), ‘소통 미흡’(1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독단적·일방적’(이상 7%), ‘외교’(5%), ‘경험 및 자질 부족·무능함’(4%)·‘서민 정책·복지’·‘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 부정 평가 이유로 꼽혔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1%), ‘경제·민생’(9%), ‘국방·안보’(7%),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주관·소신’· ‘전반적으로 잘한다’(이상 4%), ‘공정·정의·원칙’·‘결단력·추진력·뚝심’· ‘서민 정책·복지’(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尹 부정평가, 5%P 상승한 63%…‘김건희 여사’ 이유로 급부상[한국갤럽]
자료제공=한국갤럽

한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대표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과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한 위원장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가’라고 물은 결과 52%가 긍정, 40%가 부정 평가했다. 이전 한국갤럽 조사에서 이준석 전 대표의 긍정 평가는 37%, 김기현 전 대표는 20%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긍정률 기준으로만 보면 2012년 3월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평가와 흡사하다”고 분석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당 대표 역할 수행에 대해선 35%가 긍정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6.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울경제
content@www.newsbell.co.kr

댓글0

300

댓글0

[AI 추천] 랭킹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AI 추천] 공감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MBTI 대문자 T라서 시사회 참석 금지당한 배우
  • [오늘 뭘 볼까] 위대한 밴드의 미국 ‘침공’..다큐 영화 ‘Beatles ’64’
  • 물 들어오자 노 젓는 컴투스 엑스플라…AI·밈 진출 선언
  • 한파에도 포기할 수 없는 코트 패션
  • “연기 소식에 예비 오너들 오열” 2년이나 미뤄버리면 뭐 타고 다니나 난리!
  • “람보르기니 마저…” 세계 최고의 슈퍼카 SUV, 하지만 너무나 허전할 예정
  • “법 때문에 주유소 멸망각” 기름 넣는 운전자들 뒷통수 쎄게 맞는다!
  • ‘타스만 장난감 수준’.. 남성미 폭발한 르노 픽업트럭 ‘이 차’ 뭐길래?

함께 보면 좋은 뉴스

  • 1
    국내 맛집 여행 울릉도 맛집 엉겅퀴 밥 전문식당 예향 한정식

    여행맛집 

  • 2
    정재용 부회장, 체육회장 선거의 정책 토론 필요성 강조

    스포츠 

  • 3
    김혜성, 빅리그 도전 위해 미국으로 출국…포스팅 준비 착수

    스포츠 

  • 4
    BTS 제이홉, 톱스타의 일상은 어떨까…기대 충족 '화려' or 반전 '평범'? [MD이슈]

    연예 

  • 5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차·테크 

[AI 추천] 인기 뉴스

  • 尹대통령 “부총리급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교육·노동·복지 등 사회부처 이끌게 할 것”
  • 구글, 보급형 스마트폰 '픽셀 8a' 공식 출시
  • 합리적인 가격으로 메리트 높아지는 '현대 테라타워 구리갈매'
  • ‘나혼산’ 안재현+안주=76.55kg, 다이어트 시작 “결전의 날이 왔다"
  • 현대모비스, 울산 전기차 부품공장 만든다...900억원 투자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지금 뜨는 뉴스

  • 1
    에드워드 리의 고추장 스테이크가 질겼던 이유

    뿜 

  • 2
    싱글벙글 파브리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슐랭 1스타에 관한 이야기

    뿜 

  • 3
    최태원 회장, 핸드볼협회장직 마무리…16년의 발자취

    스포츠 

  • 4
    김태술 감독, 안정적 농구로 소노의 새로운 방향 제시

    스포츠 

  • 5
    [위클리 이슈 모음zip] '비혼 출산' 정우성 첫 공식 입장..뉴진스 , 전속계약 해지 선언 외

    연예 

[AI 추천] 추천 뉴스

  • “지금이 구매 적기라는 현대 자동차의 파격 할인 차량은?!”
  • 윤 대통령 "국민소득 5만달러 꿈 아냐…복지·시장정책 하나로"
  • KAMA, '제21회 자동차의 날' 개최…“中 대응 미래차 전환 서두르자”
  • "기사들도 전기차 손절" 요즘 택시, '이 자동차'가 대세 됐습니다
  • 현대차 美 합작사 모셔널, 인력 줄이고 자율주행 상용화도 연기
  • “빠르고 강력한 EV9 등장에 국내외 발칵!” 기아 EV9 GT 출시 예고

당신을 위한 인기글

  • MBTI 대문자 T라서 시사회 참석 금지당한 배우
  • [오늘 뭘 볼까] 위대한 밴드의 미국 ‘침공’..다큐 영화 ‘Beatles ’64’
  • 물 들어오자 노 젓는 컴투스 엑스플라…AI·밈 진출 선언
  • 한파에도 포기할 수 없는 코트 패션
  • “연기 소식에 예비 오너들 오열” 2년이나 미뤄버리면 뭐 타고 다니나 난리!
  • “람보르기니 마저…” 세계 최고의 슈퍼카 SUV, 하지만 너무나 허전할 예정
  • “법 때문에 주유소 멸망각” 기름 넣는 운전자들 뒷통수 쎄게 맞는다!
  • ‘타스만 장난감 수준’.. 남성미 폭발한 르노 픽업트럭 ‘이 차’ 뭐길래?

추천 뉴스

  • 1
    국내 맛집 여행 울릉도 맛집 엉겅퀴 밥 전문식당 예향 한정식

    여행맛집 

  • 2
    정재용 부회장, 체육회장 선거의 정책 토론 필요성 강조

    스포츠 

  • 3
    김혜성, 빅리그 도전 위해 미국으로 출국…포스팅 준비 착수

    스포츠 

  • 4
    BTS 제이홉, 톱스타의 일상은 어떨까…기대 충족 '화려' or 반전 '평범'? [MD이슈]

    연예 

  • 5
    누가 개발자의 복지를 묻거든 버닝비버를 보게하라

    차·테크 

지금 뜨는 뉴스

  • 1
    에드워드 리의 고추장 스테이크가 질겼던 이유

    뿜 

  • 2
    싱글벙글 파브리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미슐랭 1스타에 관한 이야기

    뿜 

  • 3
    최태원 회장, 핸드볼협회장직 마무리…16년의 발자취

    스포츠 

  • 4
    김태술 감독, 안정적 농구로 소노의 새로운 방향 제시

    스포츠 

  • 5
    [위클리 이슈 모음zip] '비혼 출산' 정우성 첫 공식 입장..뉴진스 , 전속계약 해지 선언 외

    연예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