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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꽁꽁 싸였던 최강창민 아내… “내 친구다” 밝힌 여배우

아시아투데이 조회수  

/최강창민, 박지현 인스타그램

배우 박지현이 자신의 친구가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아내라고 밝혔다.

25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브라이언이 스페셜 DJ를 맡은 가운데, SBS 금토 드라마 ‘재벌X형사’의 안보현과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지현은 “나는 동방신기의 팬이었다”라며 “공식 카시오페아였고 모든 노래를 다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동방신기의 응원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특히 그는 동방신기의 굿즈도 버리지 않고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 제 친구가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과 결혼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 “(친구는) 팬클럽 멤버는 아니고 일반인이다”라고 설명을 더 했다.

그동안 최강창민의 아내는 결혼 발표 때부터 여성이라는 점 외에는 거의 어떠한 정보도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관심을 받았다. 배우 박지현이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9세인 점을 콕 집어 최강창민 아내의 나이도 같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도 하다. 친구라고 해서 꼭 동갑이 아닐 수 있으니 섣부른 추측이라는 의견도 있다.

최강창민은 지난 2020년 10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모두 비공개로 진행됐다.

결혼 당시 그는 “(여자친구와)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라며 “응원해 주시고 격려해 주신 분들께 더 보답할 수 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자 동방신기의 창민이 되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히 결혼한 지 2년 뒤에는 아들을 출산했다.

아시아투데이
content@www.news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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